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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210909] 광교산 형제봉 새등(출발지 반딪불이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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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형제봉에서 일출을 보자는 사람이 있어서

시간을 조정해서 가게 된 광교산 형제봉

 

요즘 일출시간이 대략 6시쯤이라

5시쯤 출발하면 

형제봉에 무난히 도착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반딪불이 화장실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여러명이 함께하는 등산은 혼자가는 것과 달이

시간이 많이 흐르게 되고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몇개 생기면서

약 80분만에 도착하게되었다.

 

해가 뜨는 것은 송전탑을 지날쯤이었던것 같다.

 

그래도 광교산 형제봉에 도착했으니

기념 사진 찰칵

 

새벽5시 출발할때 분명히 어두운 밤이었고

그래서 헤드랜턴 불빛에 의지하며 오른 형제봉인데

해가 막 뜬 형제봉에서의 풍견은 

평상시보다 사뭇다르다.

운무가 낮게 깔려 마치 구름 위에 올라온 느낌

 

 

 

이제는 곧 가을이 올꺼니

이 산도 점점 울긋불긋해지겠지...

 

그럼 사람들도 많아 질테니...

 

어휴... 어떻게 피한다냐~

 

 

평이날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일출을 보려 온 무리가 4-5팀이 있을 정도었으며

붐지지 않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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