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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칠보산, 서봉산] 컬럼비아 남성 패시트 60 아웃드라이 C26BM3530 사용기-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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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미가 붙은 등산!

 

약2주간 질병으로 등산을 못하다가

다시 나가는 기념 겸

예전 트레킹화가 망가진 이유로

새로산 트레킹, 등산화를 신고 

새등을 나서본다.

 

이마 신발 이야기는 이걸로 끝을 낼것 같다

(컬럼비아 남성 패시트 60 아웃드라이 C26BM3530)

나중에 신발이 망가지면 그때 한번 더 올리던지

 

2021.08.24 - [등산] - 컬럼비아 남성 패시트 60 아웃드라이 C26BM3530 구입기

 

컬럼비아 남성 패시트 60 아웃드라이 C26BM3530 구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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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8 - [등산] - [형제봉] 컬럼비아 남성 패시트 60 아웃드라이 C26BM3530 사용기-1탄

 

[형제봉] 컬럼비아 남성 패시트 60 아웃드라이 C26BM3530 사용기-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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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 [등산] - [광교산] 컬럼비아 남성 패시트 60 아웃드라이 C26BM3530 사용기-2탄

 

[광교산] 컬럼비아 남성 패시트 60 아웃드라이 C26BM3530 사용기-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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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오를 산은 

수원 서쪽에 위치한 칠보산

 

지금까지 2번을 올라간 칠보산

 

앞서서는 우동일번가에서 올라가거나

까치공원에서 올라갔지만

 

이번에는 칠보산 정상과 가가운 용화사에서 올라가기로 했다

시간은 새벽 5시

 

우리집에서는 넉넉잡아 30분전에 나오면 충분하다.

 

 

이날 날씨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었다.

처음 칠보산에 왔을때

이미 비가 오는 날씨었고

그때도 우산이나 바람막이로 충분히 올라갔기에

비를 핑계로 칠보산에 안 올라가진 않았다

다행이도 출발할때는 비가 오진 않았다.

 

새벽 5시 용화사에서 출발하여 불과 20분만에 제2전망대에 도착

 

앞서 칠보산올때마다 제2전망대에서 산을 느꼈는데

이번에는 패스~

 

 

그렇게 제2전망대를 패스하고 나서 간 칠보산 정산

239미터의 낮은 산이지만

올라오면 수원, 화성, 오산 등등 멀리 보이는 산이다.

하지만 이날 안개와 높은 습도로 보기는 어려웠다

이렇게 불과 30분만에 정산 도착

 

그리고 점점 여명이 올라오는 시간에

제3전망대로 이동을 했다.

약 아침 6시 해가 올라왔다는 느낌이 들면서

처음으로 맡이하는 산에서의 일출을 느끼게 되었다.

빨간 태양을 볼수 없는 날씨었지만

진한 운무로 인해 멋진 경치를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같이 동행한 분의 말로는

매일 올라와도 매일 다른 풍경이라고 한다.

비는 점점 제법 내리기 시작하였고

우리는 제3전망대에서 좀더 경치를 감상하기로 했다

 

수원 방향이 아닌 화성 방향을 바라보니

KTX선로도 보이는 방향으로

(삼봉산인지 건달산인지)

더욱 멋진 운무가 보여진다

 

이곳이 지리산인지 칠보산인지..

 

비는 생각보다 굵게 내리고

이렇게 1시간을 움직었는데 보상은 1시간이상 받은 느낌이다.

 

그렇게 일행들은

칠보산만으로 끝내기엔 시간도 너무 이르고

좋은 날씨에 그냥 돌아가기엔 아쉬움이 커서

근처 서봉산을 가기로 했다.

 

 

 

 

약 20분간 차로 이동하여 

화성푸드종합지원센터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새로운 일행이 온다하여 한 20분 기다렸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등산

 

이번엔 서봉산이다

 

서봉산은 처음인데 산입구에 이런 멋지고 유쾌한 조형물이 먼저 반겨준다

 

 

 

약 30분만에 도착한 서봉산 정산

서봉산은 돌길이나 계단없이 흙길로만 이루워져 있고

경사진 3군데를 제외하고는 완만한 곳이었다,

 

높이는 칠보산과 비슷한 249미터

 

정상에는 정자가 있어 정자에 올라가면 더 멋진 풍경을 즐길수 있다.

 

 

여기까지 올라오면서 비가 계속 내렸기에

우산을 들고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불편함이 없는 사람에게 친근한 산이다

 

덕우저수지와 함께 해병대 사령부가 보이는 방향이 너무나도 멋이 있었다.

운무가 이날 풍경을 다 해주었다.

 

많이 습했어도 바람이 좀 불어 어제보단 걷기도 좋았다.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일행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이날의 등산은 마무리~

 

비슷한 위치의 비슷한 높이의 산인데도

느낌이 너무 다르다.

 

높은 산은 높은 산대로

낮은 산은 낲은 산대로

참 매력이 있는것 같다.

 

 

이제부터는 신발 후기

 

 

앞서 글에 있는것 처럼

비가 온 날이다.

암석이 있는 칠보산과

흙으로 되어있는 서봉산을 다녀왔으니

비오는 환경에서의 신발 테스트는 충분할것 같다.

 

일반 패시트 60은 앞선 글에 적은바와 같이 푹신하다

그래서 발에 무리가 적다

암벽에서도 충분히 발목이나 무릎에 충격을 완화시켜준다

흙길에서는 포근한 느낌을 준다.

비가왔기에 신발이 젖고

양말이 젖을꺼라 생각했지만

고어택스여서인지 구조적인 부분인지

정말 하나도 젖지 않았다.

 

아마 양말이 젖었다면 서봉산에 오지 않았을꺼다.

 

충분히 초보 등산객, 낮은 산, 평소에도 신을수 있는 트레킹화 등산화를 찾는 분에게는

추천해줄수 있다.

 

단점으로는 이런 푹신한 느낌으로

패시트 60 밑창이 과연 얼마나 버틸지

안 닳고 오래신을수 있는지...

 

근데 이건 신발을 자주 바꾸어주자 주의자인 나에겐 크게 문제될것 같지 않다.

 

이상 컬럼비아 패시트 60 후기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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