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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한화이글스

[SK]우리 4선발이 5이닝만 던지고 승리투수되었어요..(2011.6.28, 문학야구장) 사실 아침에 눈을 떴을때부터 고민을 많이 할수 밖에 없었다. 내가 있는 곳에서 문학 야구장까지는 약 100분 소요... 아무리 칼퇴근을 한다고 해도 가면 8시가 넘을 것이고 재수가 없으면... 더군다나 상대가 1승9패의 sk라면 더욱더 일찍 끝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달수가 없었는데............. 일단 머저... 오늘 깨어난 신영록 선수... 개인적으로 축구를 좋아하진 않지만 (심지어 월드컵에도 보지 않을 정도로...) 운동선수로꺼 진짜 그라운드에서 죽을만큼 뛴 선수로써.. 이번에 의식을 찾을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경기 초반에는 비가 안 왔지만... 비가 오자.. 우의를 입는 사람과 달라. 그래도 비를 맞고 있는 이글스 팬분들... 사랑합니다... 지난번 12연패중.. 소나기가 30분간 쏟아져.. 더보기
[두산]최연소 1,000K 축하(2011.6.19, 대전 한밭 야구장) 카림 가르시아가 역전 3점 홈런으로 이긴 경기를 3번보고 토요일 자리를 비웠다가 (대구 갔다왔음) 일요일 저녁 여자친구와 사브사브칼국수를 먹는데 계속 경기 중간중간 확인하게 되더라... 1점차로 지던것을 밀어내기로 겨우 동점이 되는 것을 보고 오늘 타선은 힘들겠구나... 지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 물론 현진이 너야 탈삼진에만 관심을 가지니까 팀의 승리는 보이지 않을 수 있잖니? 팀내 피홈런 1위 잖아!!! 1,000벌 한정 판매 될 꺼라는 특별 유니폼... 저 황금독수리 유니폼은 난 안 살꺼야... 나에게 유일한 황금독수리 투수는 송진우라구... 송진우의 기록을 깨갰다구? 2,048 탈삼진이야 지금 니가 던진 이닝만큼 더 던지면 되겠지만.. 그건 외국에 나간 후 달성하겠지...휴우.... 기존 주.. 더보기
[두산]다이나마이트 타선의 부활(2011.6.17, 대전 한밭 야구장) 이글스 팬이라면 항상 가지고 있는 팀의 자부심!!! 다이나마이트 타선!! 강석천, 이정훈, 이강돈, 장종훈, 송지만, 데이비스, 로마이어, 클락, 김태균 등... 항상 한번 터지면 제대로 터지는 팀 칼라... 아이러니 하게도 영구결번 3개중 1개만이 타자지만 (쿠옹까지 영구결번되면.... 확률 25%) 그래도 막강한 화력은 우리의 상징이었다... 근데 멕시코산 대포의 화력이 대단하구나... 2일연속 만루홈런에 연장 역전 3점홈런... 만약 장성호가 살아서 나갔으면 또 만루홈런... 우리의 다이나 마이트 타선이 다시 살아나는거니?? 아님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가르시아 효과이니? 최진행 뒤에는 무게감이 떨어져서 승부가 빨랐는데 이제 니가 뒤에 있으니까 진행이한테 공이 어렵게 들어가더라... 반면... 장성호에.. 더보기
[기아]현실에 존재할 줄 몰았던 독수리 오형제가 있다니..(2011.6.16, 대전 한밭 야구장) 한화 이글스에게는 확실한 5선발이 구축된 적이 예전 빙그레때를 빼곤 없었다. 꼭 우린 확실한 선발은 3선발정도... 작년과 재작년 같은 경우에는 현진 이글스었기에 1선발밖에 없었던 암울한 시기도 있었고... 근데...이제는 우리 토종 5선발 독수리 오형제닷! 위의 순서가 좀 이상하군.. B급 좌완투수가 맨앞이라니... 여튼 1선발 김혁민 새터민 2선발 안승민옹 3선발 양 훈 4선발 류현진(니가 최다 패 투수!!) 여기에 한자리... 항상 잘 던지고도 5회가 되면 내려와야 했던 인물... 이 노무 ㅅㄲ 10번만인가? 9번 만인가? 드디어 프로 데뷔 첫승을 했구나. 민제야 축하한다... 예전에 독수리 한마당에서 널 봤을때... 팀의 막내었는데... 너보다 더 노안 승민이가 있어서 이제 노안 소리도 안 듣고 .. 더보기
[기아] 피홈런 1위의 한화 4선발 류현진과 멕시카나 치킨(2011.6.14, 대전 한밭야구장) 사실 어제의 대패로 인해 오늘은 그래도 점수 좀 내겠지 생각은 했는데... 12점이나 내다니.. 이왕이면 5점 더내어서 롯데에게 당한 수모를 기아에게 쏟아부어주지 그래? 원정 6연전이 힘들긴 힘들었나보구나... 집에 오니까 이렇게 잘하구... 그리고 현진아... 오늘이 너의 진짜 모습인것 같다... 왜 그동안 살살 던졌니..??? 오늘처럼만 힘껏 던지자구??? 삼진왕만 노리지 말고 다승왕, 방어율왕 쏴악~다~ 노려야 하지 않겠어??? 드디어 터진 장타력!!! 설마 예전 디아즈처럼 되지는 않겠지??? 당신이 우리 팀에 온 이유는 당신의 장타력 때문은것 알지? 사실 우린 3루수가 필요한데 말야... 덕분에 외야는 치열한 경쟁으로 오늘처럼 대타로만 나와도 다들 눈빛이 살아있더라.. 대수야... 너랑 나랑 동갑.. 더보기
[롯데]위대한 혁명 동지 김혁민(2011.6.11, 부산사직야구장)  미안하다 김혁민. 너만보면 자꾸 니가 말아먹은 청주경기가 생각나서... 글을 못 쓰겠다.. 근데 2군에서 진짜 무슨일이 있었던거니? 그 2군에서 있었던 일을 유원상과 윤규진에게 알려주면 안 되겠니?  더보기
[엘지]어제 일은 잊지말고 가슴에 품고 앞을 보고 달려라(2011.6.9, 잠실야구장) 일단 오늘 경기보다는 어제 경기가 말이 많으므로... 어제 정원석의 홈스틸... 분명 세이프... 그러나 주심은 아웃 선언 사진쪽을 보면 덕아웃의 누군가가 투수를 가르키고 있다.. 왜?????? 보크니까.. 정에이스가 저리 날뛰는 걸 본 적이 없었는데... 결국 보크도 홈스틸도 심판에게 모두 빼앗겨버린 어제 경기... 지나간 일을 붙잡으면 무엇을 하리... 다만 이번일도 마음을 고쳐잡고 앞을 보고 나가야지... 아쉬운건 항상 엘지전에 이런 오심이 많은지... 박근연, 민영기, 이영재.... 이분들은 부디 한화전에는 안 봤으면... 그리고 오랜만에 선발로 나온 고동진... 1461만에 홈런을... 군대 다녀온 후 입대전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고치로"라는 별명답게 예전의 모습을 좀 보여주었으면... 한화의 .. 더보기
[넥센]한~~삼푼이 아니라 한~~삼할... 그리고.. 계속 생각나는 한희민(2011.6.5, 대전한밭야구장) 한화 팬뿐만이 아니라 8개구단 팬이 한상훈에게 기대하는 건 멋진 명품수비었는데... 이제는 공격에서의 중요한 역활을 하는 한상훈...  너의 5월달 타율이 3할이 넘는구나... 이제 늦게 타격에 눈을 뜬건지.. 아니면 수비능력에서 공격능력으로 포인트를 이동한건지... 여튼 지금의 니가 좋다... 이날 경기는 시골집에 내려가서 일을 하느냐고 트위터를 통해 중계를 보는데 (망할~~~ 공중파도 안 잡히는 시골...) 마텐이 마운드 올라온다고 하는순간... 아~~ "오늘도 마텐 다음엔 신주영이 올라오겠구나" 생각이 들더라.. 역시나... 신주영... 근데... 미안... 너를 볼때마다 자꾸 한희민이 생각나.... 13이라는 숫자가 불길하다고 서양의 코큰 녀석들은 그러는데... 난 왜 그 숫자가 좋은지...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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