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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한화이글스

[넥센]한~~삼푼이 아니라 한~~삼할... 그리고.. 계속 생각나는 한희민(2011.6.5, 대전한밭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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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뿐만이 아니라
8개구단 팬이 한상훈에게 기대하는 건 멋진 명품수비었는데...

이제는 공격에서의 중요한 역활을 하는 한상훈...





너의 5월달 타율이 3할이 넘는구나...

이제 늦게 타격에 눈을 뜬건지..
아니면

수비능력에서 공격능력으로 포인트를 이동한건지...


여튼 지금의 니가 좋다...


이날 경기는 시골집에 내려가서 일을 하느냐고
트위터를 통해 중계를 보는데
(망할~~~ 공중파도 안 잡히는 시골...)

마텐이 마운드 올라온다고 하는순간...

아~~

"오늘도 마텐 다음엔 신주영이 올라오겠구나" 
생각이 들더라..

역시나...


신주영...


근데...



미안...


너를 볼때마다


자꾸 한희민이 생각나....

13이라는 숫자가 불길하다고 서양의 코큰 녀석들은 그러는데...
난 왜 그 숫자가 좋은지...


이강돈, 이정훈, 한희민, 유승안, 강석천, 장종훈, 송진우, 구대성, 정민철, 이상목...

빙그레 선수었던 분들...

감사합니다...

야구를 사랑할수 있게 해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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