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어제 일은 잊지말고 가슴에 품고 앞을 보고 달려라(2011.6.9, 잠실야구장)

일단 오늘 경기보다는 어제 경기가 말이 많으므로...

어제 정원석의 홈스틸...

분명 세이프...
그러나 주심은 아웃 선언

사진쪽을 보면 덕아웃의 누군가가 투수를 가르키고 있다..

왜??????



보크니까..

정에이스가
저리 날뛰는 걸 본 적이 없었는데...

결국 보크도
홈스틸도 심판에게 모두 빼앗겨버린 어제 경기...



지나간 일을 붙잡으면 무엇을 하리...
다만 이번일도 마음을 고쳐잡고 앞을 보고 나가야지...

아쉬운건 항상 엘지전에 이런 오심이 많은지...

박근연, 민영기, 이영재....
이분들은 부디 한화전에는 안 봤으면...







 

그리고 오랜만에 선발로 나온 고동진...
1461만에 홈런을...

군대 다녀온 후 입대전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고치로"라는 별명답게 예전의 모습을 좀 보여주었으면...

한화의 명색의 1번타자었잔아...

하지만 오늘 보여준  2점 홈런...
머... 대전에서도 쳤다고???

대전이랑 잠실이랑 경기장 크기가 같다냐!!!

그럼 청주서 치던가....


이제 우리도 엘지처럼
외야는 무한 경쟁 체계!!!

고동진, 강동우, 김경언, 이양기, 김강, 최진행(얘는 붙박이 선발이구)
그리고 멕시카나 치킨이 된 갈샤까지...


내일 멕시카나 치킨 갈샤가 기대되는구나




 

그리고...
한상훈때문에 날라간 완투....

하지만 한상훈덕분에 실점 안해서 8.2이닝 던진거라고 생각하렴...
190밖에 안 되는 키로 열심히 던지는 너를 보니
눈물이 나는구나...
어릴적에 우유를 좀 더 마셨으면 250정도 되어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을텐데...



여튼...

지금 또 신천에는 이글스팬들이 술마시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