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성산] 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산 전망대(KBS대전 흑성산중계소)

명절에만 가게 되는 천안

그곳에 가고 싶은 산이 있었는데

명절이었기에 그냥 집으로 올라와야 했다가

이번에는 저녁도 일찍 먹었고

명절도 아니었기에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가고 싶은던 곳을 가보기로 했다.

 

그곳은 차로도 산 정산에 올라갈수 있다는

흑성산 전망대

 

천안에서 목천으로 가면 나오는 산으로 약 500미터 높이의 산이다.

 

 

차로 올라갈 수 있는 산인 흑성산..

 

검은산성이 있다하여 이름이 흑성산이 되었는데

이곳에 갈려면 네비게이션에는

KBS대전 흑성산중계소를 찍어야 한다.

 

이곳에 들어 오는 길

초입에 있는 마을에서

길이 모하게 꺽겨있어.

잘못하면 개울에 들어갈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또 운전이 미숙하다면

상당히 위험할 수 있으니

운전에 자신있는 분이 운전하여 올라갔으면 한다.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건

올라가는 길이 외길이므로

맞은 편에 차가 온다면

운전하면서 보인 비킬수 있는 장소를 확인하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흑성산성 앞 주차장에 내리면 

멋진 흑성산성과 함게

흑성산에 대한 이야기가 적힌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잠시 읽어보는 것도 좋다.

 

우리나라 지명이 대부분 한자식이기 때문에

순한국말이 변형되어 표기되는 곳이 많은데

이곳도 그런 곳 중 한 곳인듯 하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천안 방향 야경...

주변 나무가 커서 나무에 많이 가리기는 하지만

천안 방향 야경을 감상하기에는 충분하다.

 

반대로 병천방향 야경...

천안보다는 불빛이 적기만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강산을 감상하기에는 좋은 것 같다.

 

저멀리 강한 불빛이 몰러있는 곳이 있는데...

어디인지는 모르겠다.

 

 

 

차량으로 정산까지 이렇게 올라갈수 있는 산이 몇개 되지 않는 걸로 아는데

천안에 이런곳이 있다는게 좋다.

나중에 미세먼지가 없는날 낮에 한번 올라와 보고 싶은 맘이다.

더군다나 차로 올라왔지만 올라오는 길도 이뻐서

걸어서 올라와도 좋은 것 같다.

 

연인들에게는 멋진 드라이브 코스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