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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다른 동호회

[신천]바차타가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 바차타 홀릭(2011.6.12, 신천 갈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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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빠라는 곳이 신천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때
처음에는 갈라쇼를 상상했답니다.




<전설이 되어버린 플루첸코의 갈라쇼>


심지어 롯데월드안에 있는 아이스링크인줄 착각까지도...


그러다가우연히 라일락님을 알게 되어
신천의 갈라빠라는 곳에 대해 설명을 듣게 되었고
일요일 바차타 홀릭이라는 동호회의 정기모임이 있다는 것을 알아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바차타 홀릭 바로가기>






일단 지하철로는 2호선을 타고 4번 출구로 나오시면 된답니다...

신천이라는 곳은 잠실에서 야구 보고 난 뒤
승리의 기쁨의 소주를...
패배의 슬픔의 소주를... 마시는 곳인데...

빠를 탐방하기 위해 찾아가보기는 처음인것 같네요..



 


4번 출구로 나온다음엔
위의 약도대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저는 약도가 있는지도 모르고
글로 설명된 것을 보고 찾아가다가
헤매었다능...

머리가 나쁘니 이런것도 생각하지 못하고 찾아가게 되네요...








약도대로 찾아가다가
Gala라고 적힌 간판이 보이면
갈라빠를 제대로 찾은 거랍니다...

2층에 위치한 갈라빠는
제가 좋아하는 통유리로 밖에 휜히 보이는 곳이더군요....




 


올라가는 길에 저를 가장 먼저 방겨주는건
당부의 글....

젖은 신발로 빠에 들어가면
바닦이 쉽게 망가질수 있기대문에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글이죠....
그리고 옷을 갈아 입고 싶으시면
직원 라커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친절히 남성직원이 여성분의 옷을 갈아입는 걸 도와드리는...서비스....
가 있으면 좋겠다...쩝...





 


갈라빠의 내부는 주로 빨간 색을 중심으로 되어 있는데

일반적인 살사빠가 아닌
와인이나 맥주빨로 운영을 하다가
일요일에만 특별히
바차타 홀릭의 정기모임 장소로써 운영되는 곳이더군요...



이날도 일반 손님이 한켠에서 와인 한잔 하면서 분위기를 내고 계시더군요..





 



입장료 만원을 내면 맥주는 무제한 공급이 되고
안주로는 과자가 주어진답니다.
알콜을 싫어하는 분들은
무알콜 음료도 제공이 되더군요...

단돈 만원이 이 모든것을 누릴수 있는 우리는 력셔리!!!!



다만 잔에다가만 닉네임을 적어서 계속 그 잔을 사용해달라고 하더군요...

종이컵보다는 이게 참 좋네요.

기분이 좋으면 오징어도 쏜다고 합니다.






단순 살사빠나 바차타빠가 아닌 술집을 개조(?)한 곳이라
편하게 앉아서 쉴수가 있습니다.

앉아서 담소도 나누고
나가서 춤도 추고

참 편하게 있다가 
즐겁게 놀다가
행복한게 있다가
올수는 있는 곳이더군요..








음악은 이렇게 한쪽에 장비를 두어서 
노래가 흘러나오게 되어 있고
이것은 바차타홀릭 시삽이자
갈라빠의 주인이신 레인맨님이
수고해주시더군요...

단지 바차타가 좋아서 사람들이 편히 와서 놀다갔으면 해서
만든 갈라빠..
그래서 중앙에 딸로 무대로 만들어 놓고
일요일은 생업에 지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돈 입장료 만원으로 이렇게 동호회와 빠를 운영하시더군요..



 

 



레인맨님 혼자서 다 운영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바차타 동호회의 운영진 분들이 따로 있어서 함께 일요일 정기모임은 운영되어지고 있더군요.

바차타 홀릭의 정예멤버 300명!!!

이 300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더군요.




 


이날은 특별히 생일 정기모임인지라
생일을 맞이한 분의 생일케익 점등식이 있었답니다...

생일 축하드려요.....ㅎㅎㅎ






 


그리고 이어지는 생일빵....


무조건 생일인 분은 돌리고 봐야 합니다...
돌리고 돌리고...

<이렇게 돌리는 ㅊㅈ가 살사계에도 있으면 좋겠다>





 


또한 작은 이벤트가 있어서
이렇게 갈라빠 무료 쿠폰도 주더라구요...
아~~
부럽다....

쿠폰 받은 것보다 






쿠폰으로 얼굴이 가려져서....
ㅡㅡ;;;

<원근법 무시!!!>







 


그리고 처음 갈라빠를 찾아주신 분 소개도 있었답니다.

압구정의 있는 타동호회에서 찾아오신 분들과 함께
저도 타동호회(안양라틴피버)이므로 인사를 꾸벅 했드랬죠!!!





 


바차타 동호회라고 죄다 다들 바차타만 추는 건 아니랍니다.
정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편하게 쉴수있는 곳이랍니다.


음악도 바차타 2, 차차1, 살사 4-5 비율로 나오는 차이...

일반 살사빠에 비해 바차타가 1곡 더 나오는 정도죠.






 


많은 분들이 바차타 동호회는 어둠침침하고
바차타만 추는 줄 아시는데
제가 가본 바차타 동호회는 거의 살사와 바차타 비율이 1:1이 최고더군요...

이곳 바차타 홀릭은 4:1정도의 비율입니다...

이름반 바차타홀릭이지
살사홀릭이라고 해도 무관하더군요...





 


평일에는 와인빠이고
일요일은 바차타홀릭 정기모임 장소로 쓰이는 
갈라빠에서

일주일 내내 신천을 지나가다가 
잠시 쉬러 들어갔다나 나와도 괜찬다고 하더군요.

그냥 춤추는 사람들이 편히 쉬어다가 갈수 있는 곳을
만들고자 하는 레인맨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곳이랍니다...

부담없이 맘 편히 들려보시면 될듯...






<클릭하면 커져요(제 블로그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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