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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청주살사사랑

[청주]청주살사사랑 26기 초급 살사 발표회(2010.11.27, R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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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토요일.

원래의 계획은 서울 홍대 턴바 파티에 가는건데
집안일로 불가피 하게 또 청주를 가게 되었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청주에 3개동호회중(청주살사사랑, 청주 라비다, 청주살사듀오)
아직 제가 운영진으로 있는 청주살사사랑의 26기 초급 발표회가 있었답니다.


얼렁 서울과 서울 인근지역 동호회의 초급 발표회도 보고 싶은데...

소식이 들리면 바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청주살사사랑의 26기 초급 발표회를 소개합니다.


뚜뚜둥~ 뚜뚱뚱~~
(지금 '몬티 파이튼의 성배'를 보면서 쓰는지라... 병맛이네요..)















일단 전면의 큰 거울을 가리는 대형 현수막...
매번 저 현수막을 보면...

제가 만든거지만... 참... 단순하다..ㅎㅎㅎ










8시쯤에 갔는데
한창 연습중이네요...
(발표회는 한 10시쯤 합니다... 대략...)

미리 보면 재미 없죠...ㅎㅎㅎ

그냥 전 밖으로...










홀 밖에선 열심히 음식 준비중이네요.

웨이터인가요???










건너편 작은 방에는 온갖 메이컵 장비들이...
사실 여자분에겐 이런 날이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거라
발표회 준비하는 2주간...

메이컵과 옷에 신경쓰죠...

반면...남자분은....
패턴 외우느냐고 정신없구요..ㅎㅎㅎㅎ

억울하면 살세라 하던가...ㅋㅋㅋ











청주살사사랑 작은 방에 가면 있는 액자들이랍니다.
그동안의 발표회와 총회 사진이 걸려 있답니다.
동호회의 역사이자 회원분들의 신입모습을 볼 수 있다능...










저기 저도 보이네요...ㅎㅎㅎ
부끄부끄...









사실 인원수에 맞추어 사진도 인화를 하는데...
항상 남네요...
누가 안 가져 간건지 알수도 없구...
그렇다고 적게 뽑았다가 부족하면 미안하구...흠...

그냥 남게 되는 사진...










이제 연습은 끝나고 발표회전에 프리댄스 타임이 시작되었네요.
사진속에는 안 보이지만
홀에는 무서워서 못 들어오고
바깥 로비에 많은 분들이 서 있었다능...

우리 절대 이상한 사람들 아니랍니다...
들어오세용~~~


(분명...저 티셔츠 때문일꺼야...
"나는 차가운 도시남자
하지만
내 여자에겐 따뜻하지...")










헉!!!

초급발표회에 등장한 플랜카드...
살사 이우현 데뷔전이군요...

설마 데뷔전이 은퇴전이 되는 건 아닌지...

은퇴전은 나중에 나이 먹어 밥숟가락 들 힘이 없을때 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ㅡㅡ;;










이날 DJ는...
P씨가 해주었습니다.

딱히 전담 DJ가 없는 곳이라
아무나 가서 원하는 곡을 틀면 된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bachata rosa (salsa ver.)틀었는데...
허X님이 바차타음악인줄 알고 황급히 꺼버리는 사고가 났다능...

(일반인들에게 바차타는 무리데스 인가요???)









사진에는 과도한 근육으로 인해 여성보다 가슴이 큰
사루님이 해주셨습니다.

저분의 말근육으로 여럿 비약한 슴가를 가진 남성분들의
절망감은...흑흑흑...ㅡㅡ;;;

전국 모든 살세라분들의 더듬기를 원하십니다...ㅋㅋㅋㅋ










잉??????????????????????????????????????????????????

무슨 카메라가 이리 크지??????????










초급발표회 촬영을 위해
 CNN, ABC, MBC, KBS, SBS등에서 촬영나온건 아니구

오늘 발표회 하는 분중에 한분이 영화계에 종사해서
'시사고발2580'급 카메라가 출동했네요...

나중에 영화보시다가 도용이가 나오면...
환불을 요청하세요...










"청주 라인댄스 사랑"이라는 별명답게
라인댄스를..... 

하면서 발표회는 시작합니다...














발표회 진행은 RICO빠의 사장이자
이번 26기 초급 품앗이인 허리님이 해주셨답니다.


차가운 도시남자....
허리...











첫번째 커플...
살사 초급 강습 복학생인
"플러스 원"님과
귀하다던 20대 살세라
"마이"님입니다...

정열적인 레드색과 블랙의 조화가 이쁘네요...

(살세라를 들때 살세로 표정인 안 좋은 관계로 뒷모습 사진만...헉!)









발표회가 끝나면
주변 친구분들의 장미꽃 뇌물공세가 들어갑니다..
"언뉘~ 여기 괜츈한 숫컷 없어~~"라는 무언의 메세지와 함께....










두번째 커플은
시작을
뇌물공세로 부터 시작하는 군요...

꽃을 사라고 하니 아무도 안 사죠..

"꽃 좀 받아가 주세요~"라고 하면서
볼펜 한자루라도 사은품으로 줘야~ 
쫌 가져가지...쯧쯧...










이번에도 초급 복학생인 "쭌이야"님과

첫번째에서 공연했던 "마이"님의 베프
"콩이"님...

둘다 20대라 참 귀엽네요...

나두 저런때가...

없었는데...










내가 패턴을 짜주었지만
동영상이 아닌 글로만 배워야 했던
"외계인씨"와 "카카"

네이트광고처럼 동영상이 아닌
글로만으로 배우는 건 정말 힘든데
저들은 저의 암호화된 패턴테이블을 완벽히 분석하였더군요...

우리 30살은 위대하다!!!










마지막 팀인 군무팀...

첨엔 귀엽게 시작하더니...

나중에 섹시하게 끝나더군요...

우휴~~~
핑크빛 원피스가 눈부십니다...
트윙클...트윙클....

(저 가운데 오늘 데뷔전이라고 현수막 붙인 분이 있답니다..^^*)










바로 이분이죠...
"티지"님...

군대가고 싶어 금메달로 못 딴 박주영도 못딴 
빼빼로쉬 초커레트 금메달을 메다는 군요...

당신은 군면제!!!
(예비군도 끝났지만...)










첨엔 장난으로 시작했다가 
이제는 빠질수 없는 순서...

수료증 수여 시간입니다...

분위기상... 머리에 티아라 꽂아주고
"알흠다운 밤입니다~~~"
해줘야 하는데...쩝...










또 다른 살세라 품앗이인
"버니"님....

매번 가르칠때마다 느낌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2번인가 가르쳐봤지만...

참 그 느낌 묘하더군요...


화장실에서 8주간 묵은 변을 발사했을때 느낌과 비교가 안 됩니다.












발표회가 끝났으니
당연히 단체 사진을 찍어야죠!!!

김치~~~

Oh!! NO!!!


다 같이~~~ 씨비엘~~~~












단체 사진 이후엔!?!?!?!?!?!?!?!?!?

단 하루 단기 다이어트를 했으니!!!
먹어야죠...

쳐묵쳐묵!!!!










물론 안에선 프리댄스가 진행되구요...


이 사진은 내 카메라에 찍힌 사진인데...

내가 저기에 있네...
어찌된 일인까???????ㅎㅎㅎㅎ








발표회를 쭈욱 지켜보니까

발표회에는 2가지 타입의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1. 관음형...

그냥 보고 느낀다...

하악하악!!!










2. 격려형~~~
그냥 박수친다...
공연을 안 보면서도 박수친다...
전화하면서도 박수친다...
옆사람과 이야기하면서도 박수친다...






당신은 어느형??????????










참 즐겁게 진행되었던 
청주살사사랑의 26기 초급 발표회었답니다.









이 분위기는...
뒤푸리로 이어져...
새벽 5시까지........ㅎㅎㅎㅎ

호프에서 
웃고...
떠들고...
술마시고...
꽐라되고...

춤추고...
(호프 사장님은 청살사 회원이지롱~~)











(자~~ 놀러오세융~~~읏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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