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살라클이 먼 말 인지 아니? 살사 라틴 클럽 이삼!(2010.11.21, 보니따)

낯선 곳에 와서 지금가지 하던 일과 다른 일을 하고

밤에는 나가던가 블로깅하고

주말엔 청주를 다녀오고 하다보니

오늘 응급실에 가서 링게르 한방 맞고 왔네요...

당분간 자극적 음식과 술은 자제하라는 의사쌤의

틀에 박힌 말을 듣고 왔습니다.

오늘은 쉬엄쉬엄 갈까하다나

자꾸 이런 저런 핑계로 한두번씩 미루면 계속 늦어지는 것이 느껴져

제2차 보니타 탐방기를 씁니다.

지난 번글처럼

여러개의 동호회가 같이 쓰는 곳이기에

동호회에 대한 글은 좀 적어질 것 같아...

일단 빠에 간다음...

뒤푸리 같다는 소리 듣자마자 염치 불구하고 쫒아 갔습니다.

단 20분만에 맥주 2잔 마시고 뛰어 나와야 했다능...쩝...

자~~ 그럼 시작합니다.

일요일에 찾아간 보니따...

역시나 보니따 안에 사람들로 바글바글합니다...

스트로보(후레쉬) 고장으로 사진을 찍다보니

이 놈의 수전증이 사진을 망치는 군요...

수리 맡겨야 하는뎅....시간이 없네...쩝..

사진 만으로도 흥겨움이 보이시나요?

열심히 추는 모습이 아름다웠답니다.

이렇게 지켜만 보지 마시고 어서 홀딩해서 즐기세용...

저도 이날은 사진 몇장만 찍고 춤출려고 했다능...ㅎㅎㅎ

물론 열심히 추시다가 이렇게 쉬는 분도 있구요...

전 저질체력형이라 1곡추면 1곡 쉬어야 합니다...

흑흑흑....

자~~ 요 사진까지 찍으니까 들리면 소리

"뒤푸리 가자~~"

헉!!! @.@

드디어 뒤푸리닷!!! 쫒아 가자!!!

쫒아간 뒤푸리 동호회는...

살사 라틴 클럽이랍니다.

일명 살라클이라고 불리는 곳이죠...

http://cafe.daum.net/Tosalsa

들어가보니 상당히 귀여운 카페 디자인이더라구요

수요일은 수업과 살사데이

금요일은 달리는 벙개

일요일은 정기모임과 살사데이라고 되어 있네요.

어느덧 카페는 크리스마스네요...ㅎㅎㅎ

상당히 다양한 당습이 있습니다.

골라 잡아서 들으시면 될 듯 합니다.

딘셀과 스튜디오에서 주로 수업이 이루워 지네요.

한가지 수업이 여러 요일에 나누어서 진행되니까

부담없이 신청~~~

근데 보니따는 알겠는데

딘셀은 어디????????????????

카페 대문에 누구나 쉽게 찾아올수 있게

약도가 그려져 있네요.

딘셀이라는 곳도 보니따에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네요.

저곳 딘셀로 가보고 싶군요..

중요한 뒤푸리로 넘어와서...

처음으로 만난 살라클의 멤버...

아~~ 닉넴 까묵었다....

이래서 바로 써야하는뎅...

하~~~ 흠......

기억이.....흑흑...

음....

음...............

음..................................

(절대 닉넴 "음" 아닙니다..)

"L"님

"니은"님이 아닙니다...

그냥 엘입니다...

닉넴 이유가...

천주교 세례명의 끝자라네요..

미카엘, 라파엘, 가브리엘 중 몰까요??ㅎㅎㅎ

그리고 "엘라"님...

닉넴의 뜻은 위의 엘님과 같답니다.

미카엘라? 라파엘라? 가브리엘라?

음..... 어.....

(또 절대 닉넴이 음어님이 아닙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

시샵 아웃사이더님...

이걸 끝으로 또 전 지하철역으로 후다닥 뛰어 들어 갔다능.....

다행히 막차를 겨우 타고 방에 왔답니다...

분명 기억하고 알아도 까먹는 닉넴...

이래서 몇번씩 찾아 가야 하다능...

여튼 또 놀러갈께요..살라클....ㅎㅎㅎ

위에 닉넴이 빠진 분의 넥넴을 알려주세용..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