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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광교산] 광교역-형제봉-비로봉-광교산-노루목-버스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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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광교산에 가거나

카톡 산친구랑 가던 광교산에

서울에서 친구들이 내려와 함께 가기로 했다.

 

그래서 출발지가 

반딪불이화장실이나 문암골이 아닌

광교역에서 광교산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매일 보는 광교역인데

오늘은 참 낫설다.

이 광교역에서부터 광교산으로 가는 등산로는

아직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

네이버나 다음 지도에도 표기가 안되어 있다.

 

하지만 이렇게 표말이 잘 되어 있어

헤메지 않고 광교산으로 올라갈수 있다.

중요한건 광교산 등산로까지 1.28km라는 것...

 

이 1.28키로라는 것이

이곳 광교역에서부터 메인 등산로인

반딪불이화장실에서 형제봉으로 연결된 등산로까지이다.

 

약 1.3키로를 걸어가면 드디어 광교산 등산로를 만나게 된다.

여기까지 오는 길은 잘 정비가 되어 있어

 

헷갈리지 않고 잘 올라올수 있었다.

 

자 이제 형제봉으로...

 

 

출발한지 한시간정도 지나서 도착한 형제봉

이날은 아주 천천히 살방으로 이야기하면서 올라온 날이기에

시간은 좀 걸렸지만 아주 즐겁게 형제봉까지 올라올수 있었다.

 

사실 이날 목표는 형제봉인데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좀 더 걷기로 했다.

 

그리하여 온 비로봉...

그늘이 대부분이고

봉봉에서만 햇빛이 비추고

경치를 볼수 있는데

이날은 날씨까지 도와준 날이라

날씨가 여기까지 불러주었다.

그리하여 결국 광교산 시루봉까지..

 

여기오면 아이스크림 파는 사람 있다고 이야기하고

친구들이랑 같이 왔는데

이날은 아이스크림을 파는 사람이 오지 않았다.

이런....

 

그냥 물이나 마셔야지

 

광교산을 올라오게 되면

지나가게 되는 노루목 대피소.

예전 광교나 수지가 개발되기 전에는 인근에 마을이 멀기 때문에 있었다고 들었다.

확실하진 않지만.

 

여기를 지날때마다 생각되는것은

참 이쁘다라는 생각

모델을 두고 사진을 찍으면 참 이쁠거라 생각하는 노루목 대피소이다.

 

이날의 여정은 이곳 노루목을 통해 버스종점으로 내려가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생각보다 긴 9키로

그리고 살방으로 천천히 걸었기에걸린 시간은 4시간 30분

광교역에서 출발을 했기에 약 30분은 추가되었다고 치면

4시간이 걸린건데

등산이라는 것이 기록경쟁이 아니므로

시간은 그다지 중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참 날씨가 좋았던 날의 광교산 등산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라서 행복했던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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