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홍대에 새롭게 등장한 친구의 집!!! 깨끗한 게스트 하우스, 까사데아미고(2013.2.20)

살사를 하면서

알게된 지인이

작년에

제주도에 게스트하우스를 열었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얼마전에는

홍대에 급하게 게스트 하우스를 열었다고 하더군요.

잉?? 머징???

그 게스트 하우스가 궁금해서

일요일 저녁

문득 찾아가 보았답니다.

게스트 하우스의 이름은

카사 데 아미고(casa de amigo)

스페니쉬로

친구의 집이라는 뜻의

이 게스트 하우스는

저에게는

진짜 친구의 집이네요.

카사 데 아미고 게스트 하우스의

위치는

홍대입구역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불과 10분안에 위치했기때문에

금방 갈수 있고

가는 길에 마트와 식당이 있어서

식사도 해결가능한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카사 데 아미고(casa de amigo) 가는 방법>

2층에 위치한

카사데 아이고 게스트 하우스.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자

무지무지 깔끔한 거실이 보이더군요.

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한 면도 있지만

관리 또한 깨끗하고

지저분하지 않게 하고 있더라구요..

한켠에는

마음껏 쓸수 있는 컴퓨터와 함께

서울 곳곳 관광지 전단지

그리고 게시판이 있더라구요

예전 태국, 라오스를 여행했을때

제가 묶었던 게스트하우스랑 비교하면

이건 호텔입니다...

분에는 개가 들어다닐수 있고,

샤워실에서는 호스 하나 딸랑있던

제가 경험한 게스트 하우스랑은 확실이 틀립니다...

그리고 거실에 눈에 띄던 작은 인형과

큰 인형...

의도한 칭찬으로 들리겠지만...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정말 깜짝 놀랐어요...

그럼 거실에서

복도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안으로 들어가면

왼쪽에는 큰 유리창이 하나

오른쪽에는 사장님 방이 있더군요.

사장님 방은 금지 구역이니 그냥 패스하고

큰 유리가 있는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큰 유리 뒤에는 주방이 있더군요.

공용으로 쓰는 큰 냉장고가  있는데

안을 열어보니...

음....

각자의 개인 식료품만이 있네요...

(뭘 바랬던거니????ㅎㅎ)

그리고 밥과 음식들을 셀프로 차려서

먹을 수 있는 싱크대와 전자렌지, 밥솥

그리고 식탁까지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운만 좋으면 할인 마트 스티커 가득 채워서

선물도 받을지도..ㅎㅎㅎ

사장님의 협조를 통해서

방도 구경해 보았습니다.

먼저 4인실....

2층 침대 두개와 함게

방안에 세면서가 있더군요...

오호~~

그리고 손님이 두고간줄 알았는데

사장님이 두신 책들까지....

게스트 하우스라는 것이 잠시 잠을 자고 가는 곳이 아니라

휴식을 즐길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놓으셨더군요.

그리고 사물함과 침대 주인이 헷갈리지 않도록

일일히 번호까지 매겨놓은 세심함까지...

물론 자물쇠로 잠글수도 있답니다.

이불과 베게같은 침구류 까지도

일일히 손님이 바뀌면 

새것처럼 세탁을 하신다고....

오호~~~~

그리고 이어진 2인실 구경....

가격이 저렴해서 2인실을 독실로도 쓸수 있을듯...

특히 2인실에 눈에 들어오는 것!!

검은색 쇼파...

말이 쇼파지..이건 침대처럼 잘수도 있겠다~~~

카사데아미고(casa de amigo) 게스트 하우스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에약을 할수 있답니다.

<카사데아미고(casa de amigo) 게스트하우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

예약을 하면 바로바로 확인 해서 연락까지 해주신답니다.

그날도 예약한 손님이 한팀 늦게 왔는데

오실때까지 기다리다가

손님 맞이후에 같이 밖으로 나가는데...

일일히 세심하게 챙겨주시더라구요...

살사, 땅고판에서 라틴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라틴형님의

홍대 게스트하우스

많이들 알려져서 라틴 형님이 돈을 많이

벌었으면 좋겠네요./

홈페이지는 영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로도 보실수 있답니다.

또한 세면실에는

비누, 샴푸, 치약같은 것도 구비되어 있구요.

바로 앞에는 편의점도 있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와이 파이 빵빵~~합니다..ㅎㅎㅎ

홍대 특성상 숙박을 할수 있는 모델이나 찜질방이 많지 않은데

우리 모두에게 좋은 게스트하우스가 생겼습니다.

홈대에 오는 한국분, 중국분, 일본분, 외국분

그리고 살사인, 땅고인이여~~

걱정말고 홍대로~~~ 

그리고 

친구의 집!!   카사 데 아미고로~~~

<도움을 주신 분들>

주인장이신 라틴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