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말 맛있고 푸짐한 품미정 꼬막정식(2012.8.24)

블로깅을 하면서

좋은 점은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좋은 식당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많은 블로그가 홍보성으로써

아님 그냥 내가 왔다 갔다라는 식인데

객관적으로 맛있는 집을 알수 있는 방식이 있거든요.

그리하여 찾아간 순천 풍미정

꼬막정식이 유명한 이 집은

순천 시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원래 위치는 이곳이 아니었는데

사람이 많이 몰리면서 이사를 한 것으로 압니다.

꼬막정식은 13,000원이랍니다.

그리고 유명한 집일수록 메뉴가 간단한데

역시나 여기도 간단하답니다.

조금은 늦은 시간에 찾아간 풍미정에서

꼬막 정식 2인분을 주분하였답니다.

일단 앞의 단체 손님 때문인지

음식을 기다리는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데 이게 문제 이겠나요~~ㅎㅎ

일단 먼저 삶은 꼬막과 함께

꼬막전이 나온답니다.

막 해서 나온것 같은지

아주 뜨겁고 맛이 좋답니다.

저 많은 꼬막을 언제 다 까서 먹을까요?

숟가락을 이용해서 꼬막을 까먹는데

금방 익숙해지면 쉽께 까먹을 수 있답니다.

사실 우린 한그릇 다 먹고

뒷 테이블의 서울손님 남자분이 

까 드시지 않고 꼬막이 벌려 있는 몇개만 드시고 그냥 가서

뒷테이블의 것까지 가져다가 먹을 정도로 맛이 좋았답니다.

사장님이 직접 숟가락으로 까는 시범도 보여주셨다능...ㅎㅎㅎ

글구... 쇠꼬막과 참꼬막 이야기도 해주셨는데

이집에서 파는 꼬막에 대해

자부심이 느껴지더군요.

된장국과 함게

꼬막 무침이 나오고

그 꼬막 무침을 김가루와 함께 비벼서 먹으면

정말 맛이~~~

조쿠나~~~~

<마씨 조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