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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이도] 맘만 먹으면 금방 가는 오이도, 그리고 조개구이(2012.2.12 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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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분한 주말
가까운 곳에 바람을 나가고 싶어서
잠시 차로 어디까지 갈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오이도라는 곳이 떠올랐습니다.

지하철 4호선을 탈때마다
지하철역안에 울려퍼지는 소리

"이번 지하철은 오이도행입니다."

그래서 그저 생각없이 
계획없이 밖의 바람도 쐴겸 나간 오이도랍니다.






안양 평초에서 불과 30분이면 도착이 가능한 오이도.
섬이지만 이제는 간척 사업으로 인해 지하철로, 차로 이동이 가능한 곳이지요.
이미 이곳은 관광특구화되어 수많은 음식점과 해양시설이 밀집되어 있더군요





오이도의 명물이라면
이 빨간 등대...

사실 오이도에 가면 이 빨간 등대밖에 볼것이 없다하는데.

사실 이곳에 오는 목적이 관광이라면 모를까
바닷가를 찾는 사람의 심리라면
이 빨간 등대가 없더라도 좋은 휴양지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이 빨간 등대가 아니더라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그 어디든 행복하지 않겠나요?

ㅎㅎㅎ







오이도 빨간 등대에는
올라갈수 있도록 되어 있는 개방형이랍니다.
올라가는 계단에는 
예전의 오이도의 풍경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데
지금 같은 시대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이죠..








이 등대 전망대에는 
근처 다른 관광지도 소개하고 있답니다.
다음번엔 저길 가 봐야 겟군....







등대에서 내려온 후
등대를 중심으로 수많은 노점과 
추억을 남기기 위한 낙서가 즐기하게 있더군요.







특히 방파제위에 있는
굴을 파는 곳과
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은
추억의 오이도를 상기할수 있는 장소인것 같습니다...

저 큰 굴 한망이 단돈 만원이라니....헐...







또한 오이도 골목골목에는 여러가지 군것질거리가 가능한 곳도 있더군요.
여친사마도 왕새우튀김 한봉지 사서
아주 즐겁게 한입한입!!
야금야금...ㅎㅎㅎ







그리고 근처 조개구이집에서 맛난 조개구이까지...

오이도의 수많은 조개구이집이 있지만
모두 거기서 거기랍니다...
그저 맘에 드는 곳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게 라면 그곳이 맛집이겠죠...

정말 맛나게 먹은 조개구이..
그리고 칼국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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