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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야구이야기

호세 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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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그랬던거 같다.


 천재는 이길 수 없다.


하지만 천재는 즐기는 사람을 이길수 없다.


야구에서 야구를 즐기는사람은 누굴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일을 즐기는 사람...


야구 뿐만이 아니라


모든일에서..말이다...





호세 리마...


자신이 던진 모든 경기의 모든 공을 다 외우...아니..기억하던 그...


자신이 공이 컨트롤이 안되어서 위험했으며


삼진이 되더라도 


미안하다고 표현하던 그...


자신 뿐만이 아니라 다른 투수까지도 코치처럼 많은 이야기를 했던 그...



기아 팬뿐만이 아니라 다른 7개 구단 팬들도 그를 사랑했던...



메이져에서 정말 훌륭한 기록을 남긴 투수임에도


한국에서 한국리그는 정말 강하고 훌륭하다가고 치켜세웠다...


왠지 그가 그립다...




리마타임..





정말 그는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


명예도 욕심도 버리고 


그저 야구를 즐긴...





자신을 함찬 후배에게도 맡기는...

(어이~ 양과 윤...잘 해야하는데..)



메이져 출신의 느낌이 전혀 없었던 그가..


이제 이 세상에 없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슬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s.:타팀 선수인데도 좋아했던... 그래서...지금...눈물이 날려고 하네요...


왠지... 쿠옹같아서...


p.s.2:현진이가 승리투수가 되었어도...리마는 다시한번 기억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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