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함께하는 것에서 기쁨을 찾는 라틴투게더(2011.8.10, 압구정 TOP)

제가 동호회를 찾아가는 것은
무작정 찾아가서 사진찍고 올리는 것이 아니랍니다.

가기 전에 항상 하는 것.

1. 동호회 가입
2. 동호회 인사
3. 방문후 운영진에게 촬영 허락 받기

요 위의 3가지는 꼭 한답니다.


이번에 간 동호회는 예전에 갈려고 가입하고 인사까지 다 해놓구선
못갔던 동호회랍니다.

(항상~~ 미안했던 마음이...ㅡㅡ;;)

수요일에 압구정 탑으로 달려갔습니다.

요즘 큰 행사가 없다보니 탑에  가는 일이 드물어 졌군요...
리모델링 이후 2-3번 간것이 전부 었던 지라
이번에 가면 또 무엇이 바뀌었을지 궁금합니다.





 

오랜만에 와서인지..
입구에 지옥문이 하나 있네요...
저긴 살사빠가 아닌 일반 빠라고 하는 것 같은데...

<지옥문을 지키는 지옥견 3마리....(자세한건 검색해 보시길..)>





 

탑에서 열리는 나오미 파티가 곧 있어서 그런지
파티 포스터가 입구에 붙어 있더군요...

들리는 말에는 800명이나 왔다던데....
대단...

일단 어느빠에 들어가던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야겠죠.

탑빠가
multi concept salsa zone인 것을 오늘 알았네요...
그냥 음료수 쿠폰으로만 생각했는데...

죄성...






 

수요일에는 탑에서 여러 동호회가 정기모임 및 정기벙개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이날 제가 찾아간 동호회는 라틴 투게더랍니다..^^*

<라틴투게더 카페 바로가기>

이 동호회에는 능력자가 있는데...

카페 대문에는 깔끔하고 이쁘게 정리가 되어 있더라구요...
이거이거.. 쉬운일이 아닌데....


라틴 투게더의 정기모임은 토요일이랍니다.
하지만 제가 토요일은 동호회를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으지라
정기벙개인 수요일에 방문하게 된 것이죠.



얼마전에 라틴투게더의 새로운 운영진이 발족 되었다고 합니다.
위의 분들을 보시면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오랜만에 탑에 왔더니 탑에 또 다른 변화가 있더군요.
나오미빠가 없어지고
안쪽의 탑빠에서 이제 알코올을 드실수 있게 되었구요

더운 여름철 시원한 아이스커피와
커피빙수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겨울에는 뜨끗한 십전대보탕이나 쌍화차도????????





 

예전에는 토스트만이 셀프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빙수도 셀프랍니다...
입안을 얼얼하게 만들어주는 달짝찌근한 팥빙수....





 

수요일 탑빠에서는 
린넨님이 디제이로 수고해 주신답니다...





 

사실 한 장소에서 여러동호회가
정기모임이나 정기벙개를 하게 되면
저같은 경우 뿐만이 아니라 초급분들에게도
특정 동호회를 찾아가기 쉽지 않은 것 같네요.

이날도 라틴투게더분을 못찾아 
헤르만님에게 부탁해서 찾았다능.....
휴우~~~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 손전화를 하고 올껄....

아직 제가 살사판에서 레벨이 낮은지라
아는 사람도 별루 없고....
흑흑...

<살사 만렙은 무슨 능력이 있을까??>

탑빠 내부로 입장해서 왼쪽끝에 
라틴투게더분들이 주로 있다고 하더군요...

라틴투게더를 찾아가는 분들이나
초급분들은 참고하세요~~~^^*





 

살사, 차차, 바차타는 혼자 추는 춤이 아닌
둘이 함께 하는 것이기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서
즐거움이 있는 춤이죠....

(개인적으로 "함께"라는 말을 좋아한답니다.)

물론 이렇게 혼자서 리듬을 타고 되지만...ㅡㅡ;;;

(위 사진에는 라틴투게더분이 아닌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라틴투게더 카페에 들어가면
대문 베너에 이렇게 적혀져 있습니다.

"함께 하는 것에서 즐거움을 찾는 동호회"

동호회라는 말이 "같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인데

그런 면에서 라틴투게더는 그 본질을 알고 운영되는 동호회인것 같습니다.



늘 함께라면 즐거움이 넘쳐 날 곳....

라틴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