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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야구이야기

이범호! 최상의 시나리오가 무엇인가?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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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른한 오후... 가뜩이나 잠을 못자서 졸린데 컴퓨터 모니터 화명에서 환상이 보였다
"이범호 KIA로 복귀"

내가 졸린지... 환상이 보이는 구나...했는데...

그렇게 갔다.

(난 한화 이글스 팬입니다...
아니 이글스 팬입니다..
앞에 엔씨가 붙던
넥센이 붙던
하이마트가 붙던 
상관 안 합니다.)


무려 9번의 회담...

알려진 바로는 1년계약이 아닌 다년 계약을 원했다고 하던데
구단은 다년계약이 아닌 1년 계약을 원했고...

지난번 fa때 4년 최대 50억의 돈을 준다고 했을때도
그저 일본으로 떠나버린 이범호

이번에는 1년 10억을 못 받아도 돌아와야 하는 형상인데

기아에서 1년 계약에 12억을 준다고 하니까
가버렸다.

그럼 원했던 다년 계약은 어디로 간거니?

솔직히 프로니까 돈 때문에 팀을 바꿀 수 있다
팀내의 경쟁이 너무 심해 다른 으로 옮겨서 주전자리를 꿰차는 방법도 있다

근데..
이번 기아로가는 이범호는 그것이 아니다.

일단. 시나리오를 짜보자

1. 국내 복귀가 성공시

1년 계약이다. 
지난번 계약금 8억에 
연봉 4억을 주었다.

이번에 더 올려주어야 한다
얼마를 줘야 하나?
계약금 8억에 연봉 6억?
혹은 
계약금 10억에 연봉4억?

대충 얼마이여야 하는지 아는 사람?????



그럼 여기에서 다른 가정이 또 붙는다.



기아가 fa로 나온 이범호와 재계약을 안 할 경우???
기아는 이미 3루에 박기남, 김주형이 있자나~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1-1. 성공하고 fa로 다른 팀으로 보낼시

이번에 fa제도가 바뀌었으니 
연봉 4억의 보상금으로 
8억의 보상금이 생긴다.
또 선수한명 영입이 가능하다.

결국 기아는 4억으로 이범호를 일년으로 쓰고 버릴 수 있다.

(솔직히 토사구팽 시나리오인 1-1이 가장 볼 만하다)

만약에 이범호의 국내 복귀가 실패시?


2. 실패시

3루수에 김상현, 김주형이 그대로 있으면 되고
기아의 전력은 변동이 없다

이범호는 부진하여 1년뒤 fa이지만 
기아가 안 찾는다

군대도 다녀온 김주형이 있으니 그대로 두면 되거든
은퇴를 해도 되고
다른 팀가면 돈벌고 선수하나 얻어오고..



2-1. 최악의 경우

시즌 도중 연봉 부담으로 퇴출...





젠장....




이범호~
너 기아가서 성공못하는 야구인생 끝이라는 것이 보이잔아~
왜 갔니????




그럼....

마지막으로

이번에 기아로 안 가고 그냥 한화로 왔을 경우는?

못해도 잘해도
팬의 사랑을 받는다
(단, 못하면 왜 일본 갔다 왔냐고 좀 머라 하겠지~)



이제 남은 일은 이범호라고 마킹된 유니폼을 버리는 일 뿐이구나..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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