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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담양]나의 그리고 여친의 광주여행기(2011.1.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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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초마다 여친과 떠나는 여행..
항상 여친의 휴가날짜에 맞추어 갔는데
이번엔 제가 일을 하니 그 날짜에 맞추지를 못해 미안하더군요.
그래서 좀 무리해서 무작정 떠났습니다.

작년엔 안동에 이어..
올해는 광주...

그래도..

여행의 백미는...

먹거리죠..

전주와 더불어 만만치 않은 먹거리를 가진 광주.....

옆!!!

담양에서 일단 대통밥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살맛나는 담양이라는...

밥맛나는 담양으로....





담양의 한 천이 있는 곳...
여름에 오면 참 좋겠더군요....





대통밥을 먹으러 온 곳은 대나무숲이 우거진 죽녹원근처이기에
찻집도 많이 있더군요.






여튼..여친과 어렵사리 고른
대통밥집은..
죽녹원 첫집이랍니다.

사실...
가는 동안 대통밥집이 여러개가 있더군요.

그래도 유명하다니 어렵사리 찾아왔어요~





담양군과 함께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곳이더군요.

사실... 이런곳에서 먹는다면 왠지 뿌듯하면서도
기부의 기쁨도 누릴수 있겠죠





대통밥 정식이...
일만원이랍니다.
물론 떡갈비도 있고 돼지 갈비도 있지만
여기에서만 먹을 수 있는 대통밥을 선택했습니다.






푸짐하게 차려진..
하지만 먹을 만큼 적당히 차려진 밥상이랍니다...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리는 것도 좋지만
먹지도 않고 버려지는 음식이 많으면 
저는 너무나 싫더라구요





이게 그토록 먹고 싶었던 대통밥이네요...ㅎㅎㅎ

맛나겠다...
대나무향이 베어진 쌀밥~
음~~





순식간에.... 황폐해진...밥상...
정말 맛나더라구요...






아침먹은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인데....
ㅎㅎㅎ

죽녹원 가는 길에 수많은 대통밥 식당이 있으니
그 어느곳에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가면...
그냥 길에 보이는 적당한 대통밥집을 가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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