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대형1종 취득기 및 안산운전면허시험장 운전 팁

2022년 새해가 되어서 한달에 하나씩 먼가를 시작해 보자 결심을 했다.

 

그리하여 1월 첫번째 시작은

 

몇년동안 고민만 하고 절차와 비용만 알아보다 시작한

 

운전면허 1종 대형이다.

 

요즘 수동을 운전하는 사람도 없고 거의 대부분 오토로 차가 나오기 때문에

 

수동을 운전할 기회가 거의 없지만

 

1종 대형은 좀 다르니 않나?

 

 

일단 1종 대형을 취득하는 방법이 크게 2개가 있었다.

 

1. 학원을 등록하고 취득

 

2.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시험으로 취득

 

 

학원은 비용이 대략 60만원을 넘는 듯 하고

 

운전면허시험장은 한번에 2만원 시험응시료를 내면 끝이다.

(신체검사비 제외, 이건 건강검진기록있으면 면제)

 

 

난 그래도 공식은 좀 공부하고 수동 운전을 안한지 몇년되어 

 

학원.... 이 아닌 스크린연습장을 선택했다.

 

스크린 연습장에서 공식 좀 익히고 연습하고 그곳 선생님에게 노하우를 좀 들은 후

 

안산운전면허시험장에 가서 응시했다.

 

 

그리하여 3번만에 합격!

 

한 타임에 약 12명이 시험을 보는데 3타임 중 합격자는 나만...

 

용인운전면허시험장보다는 안산이 조금더 낫다고 해서 왔는데 쉽지 않다.

 

 

합격했을때 그 짜릿함은.. 아후~~

 

자 이제부터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팁을 몇가지 알려주고자 한다.

 

1. 1단으로 두고 운전하지 마라

직선이나 안전한 곳에서는 살살 엑셀을 밟아주어야 제한 시간에 마칠수 있다.

 

참고로 난 제한시간을 1분 넘게 남기고 통과^^*

 

 

2. 크게 돌아라

위 사진에서 빨간색으로 칠한 곳이 연석 닳기 쉬운 곳이다. 안 걸릴려면 무조건 생각보다 조금더 크게 돌아야 한다.

 

나의 2번째 탈락이 방향전향코스 나와서 우회전하다가 연석에 닳았다.

(중앙선 밟은면 안된다고 직원이 이야기 하지만 살짝 밟아도 된다)

 

 

3. 처음 출발은 상당히 중요하다

처음 출발할때 왼쪽선반에 있는 주차브레이크를 안 풀고 가서 탈락

다른 경고등 소리때문에 출발시 깜빡이 켜고 출발한 줄 알고 그냥 출발해서 감점(이게 나임)

클러치 감없이 막 하다가 시동 꺼짐

안전밸트 안 하고 출발

 

이거 3번 시험보러 갈때마다 여러명 봤다.

 

젤 안타까운거다.. "감점입니다." 방송 들을때 마다 긴장감이 100배 늘어난다.

 

 

4. 공식대로 안되었다면 감으로 풀어봐라

 

공식대로 해도 감점이 된다.

공식에 안 맞았다고 공식에 맞추다 보면 시간초과로 탈락된다.(이게 제일 많이 나옴)

나도 굴절에서 공식에 맞지 않아(스크린과 현실이 다름) 감으로 핸들돌려서 나갔다(3번 모두)

 

특히, 방향전환코스에서는 첫번째, 두번째 후진진입 시 좌측에 많이 붙일려고 핸들을 돌리면서 후진하는데

(공식은 정지후 핸들을 돌린 후 하지만 현실에서 다름)

 

마지막 세번째에서는 직각으로 들어가지 못해 좌측으로 많이 못 붙였다.

그래서 나갈땐 감으로 나갔다. 

중요한건 왼쪽 앞바퀴와 오른쪽 뒷바퀴가 안 걸리면 된다.

 

 

마지막

 

이건 스크린 선생님도 모르는 건데

 

1번째 경험하고 이상해서 안산운전면허시험장 영상과

 

지도를 보고 파악한 사실!!!

 

 

5. 곡선코스 진입은 크게 돌아 들어가라

 

곡선코스 진입이 직각이 아니다!

우측으로 좀더 꺽어있다!

 

그러기에 우회전 후 바로 진입하면 오른쪽 뒷바퀴가 걸리 쉽다.

나도 아무문제없다고 생각하다가  뒷바퀴가 걸리겠네 하고 미러를 보는 순간 울리더라.

 

 

다른 운전면허시험장은 직각이라고 하드라...이룬...

 

 

 

 

그럼 다들 합격을 기원하며!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