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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건달산] 채석장(수원흰돌산수련원)-건달산 정산-세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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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회 이상 등산을 하자라는 개인적인 계획때문에

언제 어디를 갈까하다가

오늘은 친구의 야등 계획에 발을 닮겨 함께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간 산이 가고 싶었던

건달산입니다.

 

 

북수원에 사는 관계로

수원 서남쪽에 위치한

(정확히는 화성시임)

건달산에 가는 길이 좀 걸리지만

이날은 같이 가는 친구가 차로 같이 이동을 했기에 편하게 건달산 입구에 가게 되었습니다.

 

출발지는

흰돌수련원을 네비로 검색해서 가게 되었는데

들어간ㄴ 길은 공장이 있는 좁은 아스팔트길이었지만

곧 넓은 길이 나왔고

이날 함게한 2명의 동갑내기 친구와 함께 야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발지는

흰동수련원 근처인데 

주변 마크포인트를 찝기가 어렵습니다.

 

대략 아래의 지도에 표기한 위치 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저희는 위의 사진에 있는 B코스를 오늘 등산할 예정입니다.

 

출발하자마자 돌이 많더니

계단을 통해 능선까지 올라갔습니다.

계단의 경사가 좀 가파르지만 그리 길지 않아 오를만 합니다.

그렇게 능선에 올라사면 안내문이 보입니다.

건달산 정산가지는 약 1.1km가 남은 지점이군요.

 

 

아까 출발지를 정확히 표현하기 어렵다고 했는데

위의 사진에 보이는 흰돌산기도원 근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왜 흰돌산기도원 근처의 등산로 표시가 어지렵게 표시되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건달산 정산이라고 표시된 곳으로 가다보니 2갈래 길이나옵니다.

그냥 직진하면 왼쪽 길로 갈수도 있는데

정산을 갈려면 오른쪽으로 꺽어야 합니다.

 

오른쪽으로 꺽으면 바로 철계단이 나옵니다.

요즘 유행하는 루프탑 카페 옥상에 올라가는 계단처럼 보이더군요.

그쪽으로 올라가면 멀지 않아 정산이 나타납니다.

 

 

해발 328미터의 높지 않은 산인데

이산의 특징은

정산이 마치 헬기장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지가 조금 있거든요.

그리고 그 옆에는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전망대도 있더군요.

이 전망대에서 서쪽으로 거리낌 없는 전망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날 날씨가 추웠는데

다행이 귀도리를 가져간게 신의 한수었습니다.

 

 

건달산 전망대에서 같이간 친구들과 담소와 간식을 먹으면서....

 

불빛이 없어 헤드랜턴과 생수병을 이용해

캠핑 렌턴처럼 만들어 봅니다.

 

따뜻한 컵라면이 생각나는 건달산 전망대었습니다.

 

 

 

 

내려오는길은 반대로 내려왔는데 

달봉산이라고 하는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산이라긴 보다는 그냥 언덕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내려올때 길이 너무나도 힐링이 되는 풍경이더군요.

야등이데도 이정도니 낮에 한번 와 봐야겠습니다.

 

이제는 겨울인가 봅니다.

장갑과 귀도리, 모자 같은

겨울용품을 챙겨기고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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