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 살사 라틴 댄스 동호회, 광주 라세(2012.11.16, 라 콩가)

얼마전 직장을 옮기고 나서

출장이 잦아지고 있답니다.

모처럼만에 수도권 밖으로 출장을 나오니까 기분이 상쾌해지더군요

출장지는 전남 장성

광주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기에

저녁 식사 자리에서 술자리로 연결될쯤

조용히 빠져나와

(술자리도 광주 시내)

얼마전에 생긴 

광주의 살사빠와 동호회를 탐방하기로 햇답니다.

광주 시내에 위치한

"La Conga"라는 

살사빠!!!

광주 쌍촌동 호남대 입구에 위치한 

라콩가는

"몽구스"님이 차린 살사빠랍니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 이날

따뜻한 에스프레소 한잔과

뜨거운 물 2잔 마신 후 찾아간 곳이랍니다.

< La conga 카페 바로가기 클릭 >

이곳 La Conga에서 

광주 살사 동호회인

광주 라틴세상  동호회의 정기모임이 이루워지고 있답니다.

살사만을 하는 것은 아니고 다른 날에는 땅고로 

같이 하는 빠이므로

정확한 요일을 알고서 방문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주로 금요일은 살사

토요일, 일요일은 땅고로

바가 운영된다고 하더군요.

< 광주 광주 살사 라틴 댄스 동호회, 라틴세상 카페 바로가기 클릭 >

라틴 타악기의 일종인 콩가라는 이름을 단 

이곳은 출입구가 두군데가 있답니다.

어디가 정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을 통해 

La Conga 에 처음 발을 들어나보았습니다.

La Conga의 실내 전경은 이렇답니다.

붉은 빛으로 채색된 벽과

많은 분들과 함게 영상을 볼수 있는 스크린과 빔프로젝트

그리고 음향기기와

옷과 소지품을 둘수 있는을 걸수있는 옷걸이과 수납장

대형 거울이 두면을 차지하고 있는 실내구조랍니다.

갑자기 예고없이 찾아간 곳인데

바닥이 반질반질하니

청소를 평소에도 자주 하시나 봅니다...

기분 좋은 첫 발걸음이 되더군요.

아까 이야기 하다시피 이곳은

광주 살사동호회인 

광주 라틴세상, 일명 광주 라세라고 불리는 

동호회의 

정기모임 장소랍니다.

광주 라세의 회원이신 몽구스님이

나중에 동호회를 위한 전용바를 차린거라고 하더군요.

이곳에 오면

동호회 티와 함게

회원분들의 폴라로이드사진이 걸려져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누군가가 낙서를 거울에다가 열심히...

밎밎한 거울이 아닌

무엇인가가 적힌 거울이 있더군요.

계속 들어다보게 만드는 메세지가

거울에 적혀 있는데

동호회의 공지 사항이나

댄스철학(?) 등이 흥미를 불러 일으킨답니다..

물론 빠이므로

마실꺼리도 있답니다.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smirnoff 라인도 눈에 보이는데

와인과 함께

다양한 맥주, 음료수 가 보이더군요.

그리고 동호회원분들을 위한 체중계가....한자리 떡!!!!!

살사는 적당한 다이어트 운동이 된답니다^^*

< 여성분 멀티 턴 좀 돌으셔야 겟네~ >

이곳의 입장료는 6,000원이랍니다.

그리고 월권이라는 것이 잇는

60,000원이더군요.

10회 이상 오시는 분이라면 월권을 끊으시는 것이 좋겠죠?

사실 댄스학원 다니는것보다는 훨씬 재미있고

즐겁고 저렴한 살사 아닌가요?

ㅎㅎ

이날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인지라

망구님께서 

이날 굴전과 함께

볶음밥을 준비해 오셨더군요.

세상에나...

이걸 식당에서 사먹으면 얼마다냐~~~~

이제 망구님은 설로 상경한다고 하니

서울 빠에 계신분들은 망구님을 보면 

전라도 음식 한번 솜시 보여달라고 하셔도 될듯^^*

이런 음식을 먹은 분들을 위한 

가글액도 있답니다...

맘껏 드셔도 됩니다.

이날 광주 라세의 정기모임에서의

DJ는 

곰오디오님이 수고해 주시더군요

곰플레이어와 한지붕 한가족이시죠^^*

그렇다면 

겨울비가 내리는 이날 

광주 라세의 정기모임에 오신 분들은????

많이~~ 오셨습니다.....

정말 갑작스럽게 

예고도 없이 찾아간 날

날씨 뿐만이 아니라

인근 동호회 행사 등으로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바글바글 합니다....

^^*

(진짜 몇명이 왔는지 궁금해여~~? 궁금하면 500원 직접 가봐~~~ )

그리고 이어진 뒤풀이

역시 전라도 남도지방에는

어느 음식점이나 맛이 있는것 같습니다.

정말 맛있던 연탄구이집에서

배터지게 고기랑 김치찌게랑 먹고 왔네요.

그리고 충청도 출신인 저에게 너마나도 낮설은

전라도 과웆 사투리...

머 사우는 것도 아니고 갈구는 것도 아니구...

아주~~~

구수합니다...

제가 가본 지방동호회중에서

가장 토속적인 분위기더군요..

사투리 작렬~~~~

무려 11년이 된 역사를 자랑하고

야외살사 이벤트를 많이 하는

광주 라틴세상 살사동호회에서

미니파티를 한답니다.

많이 들 와주시고 즐겁게 놀다갔으면 한다고 하네요.

아!!!!

이글을 쓰는 오늘이군요.

12월 1일

못가신 분들은 광주 라틴세상 카페에 가서 글한번 남겨주시면

큰 격려와 응원이 될것 같네요~~~

미니 파티 대박 나세요~~~~~

<광주 라틴세상, 광주살사 라틴댄스동호회 카페 바로 가기 클릭 >

<이글에 도움을 주신 분들>

뒷풀이 및 광주역까지 챙겨주신 몽구스형님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저의 팬이라고 해주신(캄사캄사) 스킬형님

그리고 곧 서울 홍대 여신으로 등극될 망구님

첫기차가 올때까지 2시간 동안

심심하게 만들지 않게 해준 노트북

편안한 광주역 벤치

기타에 타자마자 자고

눈뜨니 바로 목적지역이게 해준

나의 생체리듬 

그리고

잦은 회식...ㅡㅡ;;;

<이글에 방해가 된 것들>

겨울비...

카페에 강아지 데리고 온 여자분(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