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역시 그분이 오시니까 먼가 틀러...(2011.8.7, 잠실야구장)

원래 충주 시골집갔다가
일요일에 올라올 계획이었는데..

아버지가
토요일에 내 쫒으셨다...

결구 할일 없는 일요일...
점심...

첨으로 그 유명한....

야왕바를 사 먹어봤다...

가격은 착한 500원..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가격...

근데... 그 가격에 1+1이란다....

안 팔려서 그런건지..
아님 매출을 늘릴려고 그런건지...

여튼...
난 밀크맛을 실헝하는데.
카페오레맛 좋았어....



그렇게 야왕바를 먹고...

그냥 무작정 간 잠실야구장...


 

선발은 유창식이..
현진이가 내려가고 민제가 중간계투로 돌아서는 찰라!!!
그자리를 차지한 마형과 창식군...

이날 첫승을 한 창식군 대견하구나...
현진이고 엘지전에 강한데..
너두 그런거니??

그리고 사실..
올해 신인왕은 다들 임찬규라고 하는데..

혹시 유창식이가 유원상의 필을 받아서
가을부터 메이져급으로 던지면
신인왕은 창식이가 될꺼야!!!

당신을 보면
예전의 김수연이라는 선수가 생각나오...

근데...

설마설마..했던....

만루홈런이 나올줄이야...

헐...

예전 이대수의 만루홈런과 같은 건지....

덕분에 내 앞에 있던 엘지팬 7명은 엉덩이를 야구하는내내
주구장창 의자에 붙어 있더구만....
ㅎㅎㅎㅎ





 

사실....

이날 경기는 졌으면...
다들 산으로 들어가서....ㅎㄷㄷㄷ


김승연 회장앞에서는
 하나마스도 허리가 굽신...

자주자구 야구장에 와주세요...회장님...

그리고...

태균이 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