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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한화이글스

[SK]이노무 더위에 내 목은 쉬고, 후니는 푸욱 쉴꺼구(2011.7.17, 인천 문학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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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 밤새고
토욜 밤새고...

밤과 낮이 바뀌어서인지
점심먹고 한숨 자다가 일어나니까 4시...

"아~~ 아직도 야구는 2시간 넘게 남았구나!!"
하구선 트윗을 보는 순간...

"아~ 맞다! 일요일 5시 경기다!"

그리고 100분에 걸러 간 인천 문학...

젠장..이미 시계는 6시더라...




훈아~~~

오늘 MVP는 너인데..

왜 다들 관심을 류뚱에게 두는 걸까?

넌 역시 6회까지만 잘 던지면
그 다음은 문제가 없는 녀석인것 같아..

강판만 당하지 말자...

집중!!


 


그리고 돌아온 신포...

당신의 그 하드웨어 좀 살려서 장타 좀...

그러나 오늘 4타석에
100% 출루...

하지만...

난 당신의 장타를 보고 싶소...







너...
올라올때 사람들 소리 지르고 박수치고 이름부르는 것
느끼는냐고 대수가 뛰어오라고 했음에도
천천히 걸어온거지?

몸 관리 좀 잘해라..

어째 특급 좌완투수가
이제 계투로....쯧쯧...

내 여친도 씨급 좌완투수가 마무리했네

그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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