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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다른 동호회

[용산]홍대 라틴댄스 클럽 - 보스톤의 7주년 기념 파티(2011.4.30, 용산 LS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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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전라도 순천으로 워크샵을 갔습니다.

그리고 4월 30일 몇시에 도착할지 모르는 상태었습니다.

안양에 도착하니 7시.

저녁을 먹고 헤어지지 않은 직장 동료분들 덕분에

충주로 가는 버스시간(저녁 11시)까지는 시간이 좀 많이 남더군요.
(요즘 충주 앙성이라는 곳에서 부모님의 요청(?)으로 농사짓고 있습니다.
조만간 영농후계자 대화명도용이 될지도...)

다행히 소는 안 키웁니다.


이날 센트럴시티 터미널 근처 용산에서 파티가 있었던 동호회가 있었습니다.









홍대 보스톤
7주년
파티
!!!





이날 큼직만한 파티가 몇개 있었지만 장소때문에 못가고

버스시간까지만 사진 찍고 가야 겠다고 맘먹고 가봤습니다.






신용산역 LS용산타워에서 있었던 파티

용산에 살사빠가 있었나 의문이 들더군요.

그러나

메인디쉬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식당을 빌려다가 파티를 열었습니다.
(이런 장소는 누가 알아냈데????)






 


찾아간 시간에는 생각보다 건물내에서 특별히 영업을 하는 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대여가 가능했는지도...

요즘 파티는 이렇게 입구에서 뒤푸리 장소나 당부의 말, 경품을 알려주는 공지가 많이 보입니다.

사실 이게 편하죠..

안 그러면 가뜩이나 바쁜 운영진을 더 바쁘게 하는 문의로 힘들어지니까요..






이날 선착순 100명에게는 보스톤에서 제작한 타월도 주더군요.
이쁘게 잘 만든듯!!!

저도 하나 받았는데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타월 모델: 스핀, 근봉, 쭈)





머 이런 타월의 용도야 머리에 뒤집어 쓰던가
땀을 닦는데 훌륭하죠!!!

(역시나 타월 모델: 스핀, 근봉, 쭈, 엘사)






이번 파티에 수고해 주시는 분은 
디제이 헤이즐님과 운영진 분들이죠
(사진속 운영진분들의 이름과 사진을 찍는 분이 누군지를 모르겠네요~~~)








이분들이 없으면 음악도, 접수도, 음료도, 경품도, 진행도
모두 원활하게 되지 않겠죠?

파티 준비를 하신 모든 보스톤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파티비의 절반이라고 하는 음식은
출장부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치즈와 크로와상이 있어서
얼마나 좋던지!!!

<으아~~~ 너무좋아~~~>








음식뿐만이 아니라 
맥주도 이날 무제한 무료었고
약간의 머니만 내면 칵테일도 드실수 있는 파티었습니다.

<한국인의 칵테일 소맥!!!!>








식당에서의 파티인지라

한쪽은 플로워
한쪽은 식사를 가능한 곳이 되었습니다.

어둑침침한 곳이 아닌 밝은 곳에서 식사를 하면서 
남들 춤추는 것을 볼 수 있는 멋진 구조!!!





 


댄스 플로워가 따로 있는 이런 식당은 누가 디자인한걸까요?

설마 보스톤 동호회부들이 바닥을 깐건 아니겠지?


<공구들고 바닥 공사하러....MT살 기세...>








이벤트 업체가 와있었기때문에 엠프나 조명은 식당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또한 안개까지 싸주어서...
조명색에 따른 파트너의 얼굴이 천사로도
악마로도 보이는 섬뜩한 효과까지 연출!!!







종종 뜻하지 않는 장소에서
뜻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 있죠???

이날 저도 그랬습니다.

얼마전 대전에서 만났던 (진짜 본명이)도용이를 여기에서 만났네요...

<대전 도용이를 만난 대전 라틴속으로 초급발표회 보러가기>

허나...

온원밖에 못추는 도용이는...
그저 친구들과 구석에서 무한 생맥주를.....


ㅎㅎㅎㅎ


온원밖에 못추는 분에게 전담 도우미가 필요해 보입니다..ㅋㅋㅋㅋ

(난 둘다 출줄 알지롱~~)







이날 파티때 공연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초급, 초중급, 준중급 분들...

이분들은 함창 공연 준비로 바빠보이더군요.







그래도 공연전에 다들 긴장하지 않고
즐거워보이네요.

갑자기 나타나서 포즈 요청을 해도 선뜻해주시는 고마운 분들...
(사진 찍는 사람에게는 이런분들이 고맙다능...)




 


이날 진행은 이벤트진행님(맞나?)이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공지는 시삽이신
푸른희선님이 수고해 주셨구요~

<보스톤 푸른희선님 취임식 보러가기>




 


첫번째 공연입니다.

이제 살사의 맛을 처음 접해보는 초급분들의 공연이죠...
아직 초급때는 땡큐복을 사기가
입기가 부담스러운 시기이므로
살세라옷이 아직은
아버지 출근할때 입는 와이셔츠로...

(이날 아버지들 출근은 제대로 하셨나요?)


<남자들이 원하는 땡큐복>





 


사실 초급때는 까먹지 않고 완곡만 해도 훌륭한 공연입니다.
머릿속이 까맣게 되는 경험 다들 한번씩 있으시죠?

믿을 수 있는 건 파트너뿐!!







자~~ 이제 슬슬 땡큐복을 사는 초중급의 공연입니다.
슬슬 자신감도 붙고
왠지 스스로가 자랑스러워지는 시기!!!






일단 자신감 충만한 것만으로 멋진 공연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까짓 옆사람과 안 맞는 스텝은 무시하고
나만 멋있으면 된다~~ 생각하시고~~~






이제 마무리까지...
고난이도 동작으로 피니쉬를...

역시 공연은 처음과 끝만 맞추면 되는거지애~~







세번째 팀은 준중급팀이랍니다.

사람이 많아서 3장의 사진을 합성해서 붙었습니다.
<블로그에서 사진 클릭하며 커집니다>






이제 살사를 아는 분들이 하는 공연
이전 2개의 공연과는 차원이 틀리죠.
공연 준비를 하면서 
같은 동료끼리 점점 친해지고
커플도 많이 생기는 시기!!!

이때를 놓치면 이제
몇년동안 커플이 되기 힘든 살사판....







아크로바틱이 들어간 공연일수록
남자분들의 (목에 힘이 들어가는) 부담감은 숨길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날 사진찍기 위한 자리를 잘못(?)잡은건지...
자꾸 옆의 손과 머리가... 촬영에 방해를...
너무 좋아하다보니까 이렇게 되었다능....
(너무 좋아한 하야시, 유키님)

제대로된 사진은 저말고 다른 분이 찍었을꺼라 믿습니다.





 


자~~ 1차 공연이 끝난 후
역대 운영진분들과 함께한 케잌커팅식...
케익이 아주 특별했는데
이날 파티에 오신분들은 이런 케익이라는 것을 아셨나요?

먹기참 아까운 케익이네요...




 


공식적 행사가 끝나고
홍보의 시간이 왔습니다.

요즘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스핀님이
7월 1일부터 3일까지의
제주살사피에스타를 알리고 있네요.


<제주살사피에스타 보러가기>






공연후 공연팀과 사부와의 단체사진 시간이 왔습니다.
한족 벽면에 준비된 보스톤의 포토존 앞에서 다들 멋진

포즈를 취하면서 단체사진 찰칵!!!
(이때부터 땡이님이 사진 촬영~~~)


<이정도는 되어야 진정한 단체사진!!! 내얼굴 찾기가 더 힘들겠다!!!>








공연후에는
공연한 분들과 함께온 친구분들도 사진을 찍기도 하고
옷을 챙기기도 하고
다음 공연을 준비를 하는 분들도 있고...

다들 우성웅성, 북적북적 거리게 되네요.







또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계속 사진 촬영을 요청합니다.
(이런 거 아주~~ 좋아합니다..ㅋㅋㅋ)







안의 파티장소의 포토존이 너무 붐비는 지라 밖에서도 친구들과 사진찍는 분들도 계시구요.
다음번엔 저 사진속 친구분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건가요???



 


많은 분들이 즐겁게 함께할수 있었던 보스톤 파티~
비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저 또한 덕분에 잼난 공연과 맛난 치즈 많이 먹고 갔습니다..꾸벅...감사~~







역시

"오늘도 보스톤은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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