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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수원 화성 미디어아트쇼] 만천명월, 정조의 꿈 빛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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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화서문에서 미디어아트쇼를 한다고 하여 갈려고 했는데

코로나4단계가 되면서 중단된 행사가 

이번 11월 1일부터 다시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도 우물쭈물하다가 못 볼까봐 

다시 재개된 첫날 가족들과 

수원화성미디어아트쇼를 보려가기로 했다.

 

미디어아트쇼는 약 30분짜리로

정조대왕과 화성의 이야기를

화성 화서문에 미디어아트로써 보여주는

미디어파사드&조명쇼이다.

 

이번 11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저녁 6시반부터 9시반까지 한다고 하니

시간이 되던 안되던 꼭 가보는것을 추천한다.

 

수원 화성 화서문 앞에 공원에는 돌도 된 의자가 있는데

이곳을 펜스를 치고선 선착순 100명까지 들어보내준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코로나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소독시설이 있어

이 기기를 통과해야지만 입장이 된다.

 

사실 꼭 입장을 하지 않아도 이 주변에 서서 보면 다 볼수 있지만

약 30분 공연이므로 앉아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또한 가장 좋은 명당이기도 하다.

다만 저녁이라 앉아있는 벤치가 돌이라 차가우므로

담요나 쿠션, 방석 정도 가져가면 좋을 듯 싶다.

 

 

 

미디어아트쇼 시작에 앞서 공연에 대한

설명이 이루워진다.

문무예법

이 4가지주제에 따라 영상으로 표현된 아트쇼로

국내외 최고의 예술가가 참여하였다고 한다.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은 공연이 끝나면

엔딩크레딧으로도 볼 수 있다.

 

미디어아트쇼는

화성문 성벽을 배경으로 파사드연출로 구성된 공연이다.

음악과 영상만이 있으며

따로 설명이 있지는 않다.

그래도 이것을 보면 신기한 문화체험을 할수있다.

 

저런 입체적인 공간에 영상을 맞춘다는 것 자체가 참 힘든일일텐데..

 

 

 

 

주변 도로가 있어서 교통소음이 방해되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 소음없이 좋은 공연을 관람할수 있다.

 

오히려 소음은 미디어아트쇼를 보는 관객들의 목소리?

 

 

이렇게 약 30분의 영상쇼가 진행이 된다.

어린아이에게는 신기한 문화체험이 될것 같고

어른에게는 다시 한번 정조와 화성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같다.

 

다들 신기해서 휴대폰으로 촬영도 많이 하고

사진도 많이 찍게 된다.

 

가족들과 함께

깊어져가는 가을 저녁을

보내기 좋은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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