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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산-호암산] 관악역-학우봉-삼성산-깃대봉국기봉-장군봉-호암산-석수역(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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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고 

날씨가 춥고하여 22년이 되어도 등산을 한번도 못하고 있다가

친구가 가자고 해서 모처럼 평일 휴일에 친구들과 함께 등산을 했다

 

지역이 서울과 수원인지라 그 중간 지점에 있는

관악산 인근을 찾다가 가기고 정한 곳은

삼성산과 호암산 등산이다.

 

 

우선 관악역 앞에서 친구들과 만나 삼성산 등산로 입구로 가게되었다

입구에 화장실이 있으니 일반 용변을 보고 출발을 하였다.

 

수원에 있는 산 위주로만 다니다가 다른 지역의 새로운 산을 보이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이때까지만...ㅎㅎㅎ

 

약 1시간 정도 올라가니 이제야 근처 풍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교인교대이다.

차로만 그 앞을 지나가기만 했지 산에서 내려다보니

생각보다 큰 캠퍼스다.

 

이날 날씨는 상당히 좋아서

바람막이 정도 입고 등산을 해도 좋은 날씨었다.

 

 

 

 

등산을 하다보면 불만인 사항이 있기 마련인데

그 중 하나가 표지판이다.

이런 산들의 등산로 관리를 각각 지자체에서 하기때문에

안양시 관할 지역에 대해서는 잘 나와 있다.

하지만

삼성산의 경우 서울도 붙어있기때문에

같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계속 올라가다보면

국기봉 표지판이 보인데

 

분명 다른 명칭이 있었을텐데

대한민국 국기대가 있어서 국기봉이라 할것이다.

 

여기까지만 올라와도 힘들더라... 어휴.... 국기봉까지 얼마멀지 않으니 좀더 힘을 내어본다

 

 

 

드디어 국기봉 도착.

역시나 대한민국 국기가 있어서 국기봉인듯 하다.

 

봉우리가 그리 넓지않아 오래머무리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삼성산 정상....

 

여기도 공간이 넓지않아 오래머무르기 힘들다..

 

삼성산까지 올라오는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지 않다.

몇번의 알바가 있었고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도 너무 듬성듬성이었다.

 

모르는 사람이 오면 헤맬수 밖에 없다.

 

 

 

삼막사를 왼쪽으로 끼고 호암산으로 간다.

 

표지만이 여기에서도 말썽인데

 

거리 표시는 안되어 있어도 

제대로 방향만 가르쳐주었으면 한다.

 

특히 호암산을 목적으로 하는데

호암사 표지만 있어서

결국 호암사만 보고 갔다.

 

 

 

 

이렇게 가다보면 또 다시 호암산 표시와 거리가 보인다.

이래저래 불친절한 등산로었다.

 

 

호암산 정상은 공간은 넓었지만 별다른 표식이 없어 그냥 내려왔다.

여기에서는 서울 둘레길로 지정되어 있어

도 어느정도 정비되어 있지만

표지판은 부러져서 땅에 누워있고...

 

결국 휴대폰 지도를 보면서 오는데도

결국 알바를 몇몇이나 했다.

 

 

마지막으로 내려온 석수역 공원...

하아~~~ 불친절한 등산로었다.

헤맬수 밖에 없는

돌도 구성된 등산로도 힘들지만

방향표시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초행인 나로써는 너무나도 힘들었다.

 

 

 

 

 

4시간 반 정도를 생각했는데 5시간 반정도 시간이 걸렸다.

길도 생각보다 험했고

내 체력도 안 좋았고

알바도 있었고.

그래도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면서 

등산을 하니까 기분은 최고었던 날!

 

* 이 후 몇일이 지나 삼막사에 화재가 났다

주지스님이 돌아가셨다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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