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햄버거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햄버거 3대메이커인
(요즘엔 맘스터치 포함해서 4대라고도 하지만)
버거킹, 맥도날드, 롯데리아중
버거킹을 가장 좋아한다.
그놈의 와퍼.....
오늘 아침 카카오톡으로 온 버거킹 광고
하루종일 4900원
더블오리지널치즈버거
그래 약을 먹어야 하니 점심으로 이놈을 먹어보자하고
점심시간에
우비를 입고
비를 맞으며 20분을 걸어가 햄버거세트를 시켰다.
난 원래 감튀는 안먹는데
먹어야 하는 날이네...
사딸라 형님이 들고계신
더블오리지날치즈버거는
분명... 분명.....분명...
다들 아는 것 같이...
와퍼크기로 보인다....
패티가 와퍼스럽다....
근데 가격은 혜자다...
큰 기대를 안고 주문 완료
더블이라는 포장지가 겉면에 적혀 있어
포장지를 열기 전의 나의 맘은 두근두근 거리게 만든다.
심지어 색연필로 그어진 표시가 더욱 설레게 만들어 준다.
근데... 생각보다 작다?
사딸라 형님 손이 작으신 건가?
포장지를 열어보니
풍선한 양상추와 토마토, 양파는 어디로 갔니?
그리고 치즈와 패티는 2장이 맞니?
다 들어 있는데 이렇게 작니?
사실 번은 작을거라 생각했지만 내용물도 작으면....안되는데...
험잘 쏴리~
배어보니 치즈2장, 패티 2장은 맞다.
양상추도 양파도 토마토도 있다
심지어 피클도 들어있어.
버거킹 특유의 달고 시고 매운 맛이 난다.
내가 버거킹을 좋아하는 이유가 이 매운맛을 내는 양파가 있다는 건데
일단 양파가 있다.
사진속의 하얀색이 그것이다.
사실 실망스러운건 패티였다.
갯수는 2장이지만
맛은 1장맛이 난다
치즈는 2장 맛이 난다
역시 사딸라 하는 이유가 있다.
물론 감튀에 음료까지 포함된 가격이니 혜자이긴하다.
그래도 담엔 와퍼 먹어야징~
가격보단 맛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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