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힘껏 달려온 청주살사사랑 10주년 파티(2013.10.11, 맘모스콜라텍)

10월

이맘때가 되면 기다려지는 파티가 있답니다.

청주살사사랑 파티.

2-3년전부터 

점점 소문이

"이 파티는 꼭 가야한다"

"뒤푸리 후가 더 재미있다"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말이 나오는 

청주살사사랑 파티

 어느덧 청주살사사랑이

10주년을 맞이하여

10주년 기념 파티를 열었다고 합니다.

<청주살사사랑 카페 바로가기 클릭>

왠지 익숙한 이곳...

지난 8주년 파티가 있었던

맘모스콜라텍에서

이번 청주살사사랑 10주년 파티도 열렸답니다.

저 개인에게도 특별한 기억이 있는 장소이죠...

<연애와 결혼의 차이점>

청주살사사랑 10주년 파티를 맞이하여

이번 파티를 함께하는 모든이에게

청주살사사랑에서 제작한 

특별한 새마을 도장을 찍어주더군요.

이번 파티에는 무려 300여명이 모였다고 합니다.

청주 뿐만이 아니라

대전, 천안, 대구, 서울, 인천, 안양, 수원, 안산,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살세로스들이 모였네요.

2년전에는 200여명

작년에는 250여명이더니...

청주에서 여기보다 더 큰곳 찾기가 쉬지 않을텐데

내년엔 과연 어디서 할려나~~~~

이번 청주살사사랑 10주년 파티의 

멋진 음악을 담당해 주신분은

서울 강남의 터줏대감인 상허니님이 수고해 주셨답니다.

이날 특별히 상허니 님의 분홍색 조끼의

자수들이 더욱 반짝거리는 군요..

아까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300여명이나 모였는데

비좁지 않을까?

부딪히면서 춤을 추지 않을까 하지만...

워낙 큰 장소이기에

300여명 정도는 가뿐히 수용하더군요...

또한 음식도

여러 종류를 많이 준비하기 보다는

여러번 나누어서 준비하여서

그리 붐비지 않고

음식을 먹을 수 있더군요.

주년 파티의 주인공은

그 동호회의 회원인데

외부 손님들 챙기느냐 정작 본인들은

즐기지 못하는 파티가 많이 있지만

이번 파티는 효율적으로 준비하여 

모두가 즐기는 파티가 되는 분위기더군요.

이날 파티에는

진행으로 티지님이

그리고 사진과 동영상에는 땡이님이 수고해 주셨답니다.

자~~

청주살사사랑 10주년 파티의 축하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첫번째 공연은

청주살사사랑 여성회원분들로 이루어진

레이디스타일링팀의 공연이랍니다.

서울에서 활동하는 유명 인스트럭터인

블랙칸님이 안무를 만들었으며

이번 레이디 스타일링팀의 이름은

빛난다라는 뜻을 가진

"브릴란떼"랍니다.

빛이 나는것 같나요?

<청주살사사랑 레이디스타일링 공연 보러가기 클릭 by 땡이>

<아~~눈부셔~~~>

<하찬은것들... 날 실명시켜봐>

두번째 공연은

살소울 댄서스의 공연이랍니다.

청주살사사랑의 오랜 터줏대감이자

현재 청주살사사랑의 정기모임 장소인

리코빠의 사장인 허리님이 속한

팀으로

청주살사사랑의 행사가 있을때마다

축하해주려 오는 팀이기도 하죠

<살소울 댄서스 축하 공연 보러가기 클릭 by 땡이>

청주살사사랑 10주년 파티의

마지막 세번째 공연은

제이오&떼레의 커플 공연이었답니다.

장소의 특성상 바닥이 미끄러울텐데도

멋진 공연을 선사해 주시더군요

<제이오&떼레 공연 보러가기 클릭 by 땡이 >

모든 공연이 끝이 난 후에는

청주살사사랑의

시샵인 일랑일랑님의

감사의 인사와 함게

운영진이 모두 앞으로 나와 감사인사를 드리는것으로

이번 파티의 공식 행사가 끝이 났답니다.

하지만....

새벽 2시부터 이어진 뒤푸리.....

이미 뒤푸리..

아닌 중푸리라 할수 있는 

자리에는

150명이 넘는 사람들로 

꽈악 채워주시고....

결국...

청주살사사랑의 정기모임이 열리는

리꼬바에서 약 70여분과 함께

 뒤푸리는 계속 진행되었답니다...

새벽 7시가지....헉헉....

매년 빠지지 않고 가는 파티 중에 하나인

청주살사사랑 파티

이제껏 제가 가본 파티 중

가장 큰 규모를 보여준 파티로

청주살사사랑이 이제는

대외적으로 대내적으로 알뜰살뜰한 동호회가 아니었나 생각이 들더군요.

이 수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한 운영진 분들과

파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을꺼라 믿습니다.

<이 글에 도움을 주신 분>

제가 당연히 올꺼라고 믿고 있던 청살사 식구분들

그리고 

그걸 알고 외박을 허락해준 우리 푸른바위님과 오용양

<방가운 분들>

우리 꼬꼬모임 친구들...

<민만한 분>

콜라텍 열고서

처음으로 경찰이 소음 민원으로 방문하여

내심 놀라셨던 콜라텍 주인장 어르신

"내 여기 문열고 이런 경우 처음인데 

내가 책임질테니 그냥 놀아~"

<대단한 분들>

파티, 중푸리, 뒤푸리

끝까지 달린 분들.

체력 종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