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광교산] 컬럼비아 남성 패시트 60 아웃드라이 C26BM3530 사용기-2탄

대화명도용 2021. 8. 2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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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8일 등산 후기 겸

컬럼비아 남성 패시트 60 아웃드라이 C26BM3530 사용기-2탄

 

지난번 야등으로는 알수 없었던 새신발

패시트 60에 대해 좀더 사용후기를 남겨볼까한다.

 

원래는 등산의 기록을 남길려고 하는건데

신발후기를 남기게 되네.

 

이게다 신상 신발이라서 검색으로는 사용후기가 없기에 쓰게되는거다

 

2021.08.24 - [등산] - 컬럼비아 남성 패시트 60 아웃드라이 C26BM3530 구입기

 

컬럼비아 남성 패시트 60 아웃드라이 C26BM3530 구입기

작년부터 지금가지 이어저 오고 있는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해 작년에 여름까지 살이 많이 졌다. 74키로 정도였던 몸무게가 81키로까지 찌게 된것이다. "아~ 운동을 하자~" 그래서 한것이 작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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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8 - [등산] - [형제봉] 컬럼비아 남성 패시트 60 아웃드라이 C26BM3530 사용기-1탄

 

[형제봉] 컬럼비아 남성 패시트 60 아웃드라이 C26BM3530 사용기-1탄

20210826 광교산 형제봉 야등으로 시작한 컬럼비아 남성 패시트 60 아웃드라이 C26BM3530 사용기 (넘 길으니 걍 패시트 60이라 할꺼임) 개인적인 아픔으로 한동한 쉬다가 산이 마려서 가게된 광교산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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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역시 습도는 95% 바람은 0인

몸을 무겁게 만드는 날씨

전날에 소나기도 내려 축축한 날씨었다.

 

이날 등산의 시작점은 문암골에서 출발

 

나 혼자 올라가는게 아니라 여러명이 같이 올라가다보니

시간은 좀 늦더라도 즐겁게 산을 올라 수 있다.

정확히 1시간만에 형제봉

평소랑 비교하면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불과 2일전 야등으로 왔을때랑 비교하면

새등이 좀 더 몸이 가볍다

 

 

형제봉에서 잠시 쉬고

바로 비로봉으로 간다

가는길에 나오는 양지재

 

사실 광교산은 형제봉에서 유턴하는 사람이 많고

그 이상 가는 순간 비로봉이나 시루봉까지는 간다

이곳 양지재에서 내려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

 

 

 

2번째 광교산 봉우리인 비로봉

정자가 있지만

다른 것으로 인증샷을 찍어본다

 

형제봉 직전 계단이 힘든건지

비로봉 돌길이 힘든건지

사람마다 다르지만

사실 난 돌길이 좋다

왠지 거친....

 

이날 비로봉에서는 좀 음식을 보충하였다

봉마다 쉬면서 체력을 보충하는 게 좋긴 한데

좀 많이 먹었다..

물, 자몽, 과자 등등..

 

한 20분동안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서 쉰듯 하다

 

 

비로봉에서 내려갈 사람은 토기재나 소류지로 내려가고

몇분만 따로 더 걸어갔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시루봉(광교산)이다.

높이는 형제봉보다 100미터 이상 높으나,

사실 비로봉까지 오면 시루봉은 그리 어렵지는 않다.

 

오늘 아이스크림파는 분은 여기에 와 계셨다.

 

시루봉은 등산로에 있지 않고 조금 벗어나 있기때문에 잘못하면

용인 방향으로 내려갈수 있다

 

난 차를 시작점인 문암골에 두었기 때문에 광교버스종점으로 내려가야 한다.

 

 

 

시루봉에서 잠깐 숨만 돌리고

 

노루목으로 내려왔다

 

노루목으로 내려오다가 같이 동행한분의 이야기를 잼나게 듣다보니 중간에 너무 쉬었다가 

내려와서 총 시간은 거의 4시간이 걸렸다

 

그냥 왔으면 3시간 이내겠지만

 

내 경험상 또한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산은 빠르게 타는게 잘타는 게 아니라

천천히 끝까지 페이스에 맞추어 가는 게 좋은 것 같다.

 

나도 그걸몰라 빠르게만 탈려고 하다보니

탈도 났고...

 

등산 일기에서의 부제인

 

컬럼비아 남성 패시트 60 아웃드라이 C26BM3530 사용기를 이제 쓸까한다.

 

이걸로 검색하고 온 분에게는 앞의 이야기는 좀 죄송하다.

 

낮에 착용한 패시트 60

 

일단 오늘 코스는 계단이 20%, 흙길이 60%, 돌길이 20% 정도라 치면

국내의 일반적인 산을 올라갔다고 볼수 있겠다.

너무 돌산도 아니고 

그렇다고 흙산도 아닌

적정한 벨런스의 산..

이래서 광교산이 좋다

 

계단에서는 일단 운동화 같고

흙길에서는 푹신하니 워킹화같고

돌길에서는 밀리지 않게 도와주는 트레킹화 같다.

천천후 트레킹화라고 할 수 있다.

일부로 돌길에서 발목을 살짝 꺽어보니 

미드컷 특성상 발목은 잡아준다

부목을 댄것같은 단단함은 없다.

족저막염, 아킬래스건염 

둘다 겪은 나로써는 최상이다.

 

습도가 높고 전날 소나기로 젖었는데도 밀리는건 없었다.

 

정말 나쁘지 않은 대안이라고 할것 같다.

 

이걸로 다른 산도 한번 더 가보고

후기 하나만 더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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