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야~~
여름만 되면 도용이는 힘들어요..
더위에 너무나도 약한 저에게 여름은 너무나도 괴로운 계절이랍니다.
하지만 이번 2022년 여름은
복날이 필요없을 정도로 시원하게 보내게되었습니다.
시원하고 청량감이 넘쳐 흐른
라틴프렌즈의 썸머파티 덕분에...
전국 살사판에서 점점 그 파이가 커지고 있는 수원에서
기분 좋은 사람들이 많은 라틴프렌즈 썸머파티에 가보시죠.
라틴프렌즈 썸머파티는 2022년 7월 21일 목요일에 열렸답니다.
라틴프렌즈의 정기모임 요일이 목요일이기에
다른 곳과 같이
금요일, 토요일이 아닌 목요일에 하는데요.
이점이 오히려 금요일, 토요일에 다른 곳에 놀러갈수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
(오호~ 발상의 전환~)
수원 라틴프렌즈의 썸머파티는 매주 목요일 정기모임이 열리는 그곳
클라베에서 열렸습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살사빠이지만
천장이 높아서 전혀 답답함을 못 느끼는 구조이고
환기가 상당히 잘되기에 쾌척한 느낌으로 살사를 즐기수 있는 곳이죠.
이날 파티에서 음악은 어텐션님이
영상촬영은 텐션님이 수고해주셨답니다.
텐션님의 장비가 넘넘 많아지네요.
저도 기변하고 싶어요...흑흑..
라틴프렌즈 썸머파티가 열리기 1시간 전
요즘 살사판에서 가장 핫한 그녀!
쏜주님의 바차타풋웍/스타일링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내가 저렇게 유연해질려면.. 다시 태어나야.....ㅠㅠ
요즘 유연성이 많이 필요한 바차타때문에 여자분들만이 아닌
남자분들도 많이 강습을 듣습니다.
파티가 열리는 클라베의 한켠에는
이쁜 살사화로 요즘 뜨고 있는
HEATHERISH 살사화가 실물로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현장에서 디자인을 확인해보고
직접구매도 가능했답니다.
요즘 본 살사화 중에서는 가장 화려하고 튀는 디자인인것 같은데
신어본 분들 이야기로는 발도 편하다고 합니다.
눈길이 화악~
왜 이날이 라틴프렌즈의 썸머파티인가는
이제부터입니다.
라틴프렌즈의 초급, 초중급, 준중급의 수료식이 있기 때문이죠.
초급 4커플, 초중급 6커플, 준중급 5커플...
라틴프렌즈 동호회인들 대부분이 다 하는건가요?
요즘 이렇게 많은 사람이 수료식을 하는 것도 보기 힘든데
새삼 대단하더군요.
수료식을 준비하는 모습에서 다들
긴장과 설렘이 옅보입니다.
수료식 직전에 다시한번 동작들을 기억해보고 연습해보고
즐겨보고 놀래보고!
그리고 모처럼 만에 이쁜게 멋지게 꾸몄으니
이쁜 포즈로 사진도 찍고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 라틴프렌즈 썸머파티 리허설 분위기 보러가기 클릭 >
자~ 드디어 수료식이 시작합니다.
진행는 라틴프렌즈의 꽃든
우리님이 맡아주셨네요.
수료식 전에 이날 참석한 인스트럭터
허리님과 지윤님
쏜주님의 인사와 함께 강습소개도 있었습니다.
매번 강습으로 여러분의 실력을 높여보아요~
총 3개의 수료식 중 첫번째
라틴프렌즈의 초중급 수료식입니다.
구름/소이
야쿠/스완
카이/유니콘
파이어/레몬
그림/리아
미래/끌로에
총 6커플의 수료식.
근데 의상이 넘 이쁜거 아닌가요?
이 의상 한번입고 말기에는 아까우니 다음 준중급 그대로
이멤버그대로
가야G
두번째 수료식은 라틴프렌즈의 초급수료식입니다.
아까 초중급은 하얀색의 드레스었는데
이번에는 자두색의 귀욤뽕짝 티셔츠네요.
도스/빵빵
뽀리/비욘세
해피/루시아
와이/바닐라
푸릇푸릇한 새싹같은 이미지의
귀여운 초급 수료식이었답니다.
마지막 순서
라틴프렌즈 준중급 수료식입니다.
이번엔
초중급의 흰색
초급의 자두색이 같이 있는 의상이네요.
워크/하쏭
나무/유미
허리(?)/우리
로젠/디아나
대화명도용/화사
준중급 수업외에도 약 16시간 정도를 연습했다고 하네요.
다들 멋쩌요.
모든 수료식이 끝이 나고
마지막에는 파티 컨셉에 맞추어
드레스코드를 갖춘 베스트 드레서도 뽑았답니다.
축하드립니다~
자~ 수료식이 끝나면 모다?
남는건 사진뿐...
열심히 사진을 찍어봅니다.
그리고 적셔봅니다...ㅎㅎㅎ
아니면 즐겨봅니다.
이날 즐겨운 썸머파티는 12시 자정을 넘어 뒤푸리까지 이어졌네요.
목요일저녁에 시작하여
금요일로 넘어간 밤...
불금이 시작되었습니다....
또 마셔, 적셔, 즐겨~
라틴프렌즈의 수료식과 함께한 썸버파티
모처럼 만에 느껴본 긴장과 설렘 속에
즐겨운 한여름밤의 새로운 추억이 쌓이게 되었네요.
이날 클라베에 있던
모든 라틴프렌즈 분들과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p.s.
모두 처음이라는 시간이 있잖아요.
저도 이날 처음처럼 돌아간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추억 만들어준 우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이제 도비는 자유예요!)
항상 남을 위해 일만하다가
모처럼만에 저를 위해 일해봤습니다.
이런 기회를 준
라틴프렌즈분들께도 감사드려요. 얄랴뷰! 하트숑숑
라틴프렌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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