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약2년간의 코로나의 역병이라 전세계를 휩싸는 동안
사람대사람의 만남을 꺼려하기에
다시 모이기도, 부흥이되기도 어려웠던
라틴댄스쇼설 문화가
이제 코로나가 끝나가면서 다시 살아날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약 2년간 공백기를 깨고 다시 활동을 하려고 하는데...
요즘 노래 박자를 못찾고 헤매네요.
이 와중에도
어렵게 모집되어 열리게된
수원라인댄스방의 125기 초급 수료식이 있어
카메라에 담아보았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게된 수원라인댄스방의 정기모임이 열리는
원스바...
그동안 운영도 힘들었을텐데
지금가지 버텨준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입장을 합니다.
원스바는 그 동안 많은 것들이 바뀐 모습이네요.
이쁜 조명이 여기저기 많이 생기도
갈아신을 슬리퍼도 있고
티비도 생기고..
그러나 아직도 복지재단에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것을 그대로 있더군요.
이 날은 수라댄의 초급 수료식이 있는 날이기에
특별히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고 그 앞에서는 오늘의 주인공들이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수료식 시간이 점점 다가오자 긴장도 되지만
이제 끝이 나는구나 해서 즐겁기도 합니다.
모두들 살사를 시작을 할때 다 한번식 겪은 일이잖아요.
이날 음악은 DJ 타프님이
영상은 텐션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9시에 시작한
수라댄의 정기모임은 10시에 초급 수료식을 진행했답니다.
사실 이런 동호회의 수료식이나 공연이
동호회나 빠에는 하나의 이벤트이기에
이 공간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잠시 휴식이자 즐거운 공연관람이 되는 시간이기도 하죠
수라댄 시샵 양파의 진행과 함께
초급 수료식의 6명의 살세로라들이 입장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영원한 기록으로 추억으로 담기위해 준비하는
수라댄 동호회 가족들...^^*
언제나 시작은 가장 설레는 법
그러기에 이때가 가장 긴장도 많이 되는데
노래의 시작을 연습한대로, 준비한대로 척척 진행됩니다.
그리고 파트너와 연습한 모든 것들
배운것을 모두 쏟아내는 시간
이런 수료식이 있으니 계속 연습하고
나의 것으로 만들수가 있는 것이겠죠.
다들 하나도 긴장하지 않은 모습으로
나의 인생의 첫 수료식,
수라댄의 125기 초급 수료식을 끝냈답니다.
솔직히 몇년을 했던 사람이라도
이런 초급의 수료식을 보면 나도모르게
입으로 박자를 세면서
무엇을 하나 지켜보게되잖아요~~
이날의 주인공은 이분들입니다.
이어서 진행된 또 하나의 공연
민이쌤 레이디바차타수료식입니다.
몸의 유연성이 중요한 춤이기에
여성분들만이 아닌 남성분들도 종종 강습을 듣게 되는데
이번 수료식에는 여성만이 아닌 그동안 강습을 같이 들은 남성분도 함께
수료식을 하였답니다.
이날의 주인공인
수라댄 125기
살사 초급 수료식반 가족들
권작가-로이, 레오-타니, 제제-구우님입니다.
사실 남초이기 때문에 선배 살세라분들이 도와주어서
이번 수료식이 가능하였답니다.
모두 고생했어요~
그리고 왠지 뿌듯해보였던 다른 한분(ㅋㅅㄹ)..ㅎㅎㅎ
물론 이날 공연한
민이쌤 레이디 바차타 수료식 분들도 수고하셨답니다.
(은비, 안나, 안나, 스완, 레이첼, 신아, 카리스마)
사실 코로나때문에 수료식을 많이 안 하는데
이번 기회에 실력이 업되는 계기가 되었을꺼 같네요.
(나두 해야하는데...)
그리고 이어진 프리타임
수료식한 분들부터 축해주려온 사람
그리고 수라댄모든 가족들과 타 동호회분들까지
다 함께 즐거운 라틴댄스 시간을
아~~주 늦은 밤까지~~~~ 쭈욱~~~
저도 사실 몇년만에 온 원스빠이자
수라댄 정기모임이지만
이제 다시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곳이 되길
또, 수원의 라틴쇼셜댄스의 한축이 되길 바랍니다.
얼릉 꺼져라 코로나야...
그리고 이제 빠질수 없는
다시 시작된 뒤푸리...
이제 코로나가 끝이 났구나를 알수 있네요.
자~ 다시 모이세요
다시 시작해봅시다~
수원라틴댄스방
(https://cafe.daum.net/dk2094)
p.s.
여러움속에서도 자기를 희생하면 봉사하는 수라댄 운영진
다시 카메라를 들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