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니창고버거] 볼케이노버거

처갓집을 갔다가 근처에 새로와보이는 버거집이 있기에 

집으로 올라오는 길에 잠시 들러

햄버거를 포장했다.

 

이름은 쭈니창고버거

 

제주도에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는데 

그곳의 햄버거를 파는 곳 같다.

 

 

매장 안은 상당히 깔끔하다

수제버거집들이 인테리어가 화려한 곳이 많은 이곳은 그냥 깔끔.

나는 이날 볼케이노버거를 포장해서 먹었다.

왠지 이 볼케이노버거가 시그니쳐인것 같아서..

 

 

많이는 식었지만

맛있어보이는 햄버거..

피클도 함께 넣어주셨고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종이틀에 담겨져 있다.

 

 

일단 난 햄버거에 양파가 들어가면 무조건 좋아하는지라

양파가 보이니 군침이....

 

햄버거 번은 두툼했고 야채로 신선해보였다

베이컨이 들어 있다는 것이 잘 보인다.

 

 

 

볼케이노 버거의 맛은 맵다..

맵찔이인 나로썬 적당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

양파의 단맛과 햄버거빵의 고소함에 잘 잡아준다.

마요네즈를 살짝 발라먹으면 어떻까 생각도 들지만

이 구성이 가장 밸런스가 좋았을꺼라고 생각해 봤다.

 

 

* 사장님과 일면일식도 없는 100% 내돈내산후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