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일을 말씀드리면
회사 직장에서 팀내 선임이 2명이 퇴사하고(ㅠㅠ)
밑에 신입 직원 2명만 있답니다.
그리하여 거의 모든 출장이 저에게로 오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그리하여 부산에 출장가는 일이 생기고
저녁에 특별한 스케쥴이 없었기에
전국의 모든 살사인이 그리하듯이
역시나 저도 스마트폰으로 가까운 살사빠를 검색하게 되었고
그렇게 찾아간 곳이
부산 삘링바차타의 정기모임이 열리는
"카페 데 땅고"랍니다.
부산 삘링바차타의 정기모임이 열리는 장소는
부산 서면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데 땅고라는 곳입니다.
초행이신분들을 위해 가는 길을 설명하자면
서면 시장을 찾아가시어
2층에 빨간 간판을 찾으시면 된답니다.
간단히 돼지국밥 한그릇 드시고
그옆에 위치한
카페데땅고에 가시면
부산 먹거리도 즐기고
다이어트도 되는 패키지가 완성
부산 삘링바차타의 정기모임 장소인
카페데땅고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살사 전용빠가 아닌
아르헨티나 땅고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장소랍니다.
살사나 땅고나 같은 라틴계열의 춤이지만
확연히 분위기나 몸의 무게중심이 다른 춤인데
장소는 같이 더불어 쓰고 있더군요.
간단히 빠소개를 하자면
2층으로 올라가서
투명한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됩니다.
그리고 간단히 닉넴과 빠입장료를 지불하신후
받게되는 빠티켓을 들고
카페에 가서 원하시는 음료로 교환하시면 된답니다.
빠티켓에는 음료가 포함된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빠티켓에는 날짜가 찍혀있어
고이 보관하지 마시고
그날 바로 음료수로 교환하셔야 합니다.
제가 찾아간 이날은
디제이 하록님이 음악을 진행하고 있는 날이랍니다.
아니 하록님이 이곳
부산 삘링바차타의 디제이죠.
특별히 이날은
하록님과 초로기님의 주니어가 방문한 날이기도 하는데
음악이 신나는 건지
아빠가 좋은지
신나게 춤을 추고 있더군요...
아직 말도 못하는 녀석이 리듬을 타다니.....@.@
카페데땅고의 분위기는
화이트와 그래이
그리고 레드로 포인트를 준 장소랍니다.
땅고를 위해 만들었지만
살사를 즐기기에 아무런 제약과 어색함이 없는
밝은 분위기랍니다.
제가 간 대부분의 땅고빠가
약간 어두운 분위기가 흐른다면
이곳은 밝고 젊은 분위기가 흐르더군요.
사실 이날
딸바보도인 저에겐
계속 눈에 들어오는 것은
하록님과 초로기님의 쥬니어(일명"밤톨이")만
눈에 들어오더군요.
어쩜 이리 애교도 맣고
귀여운지....
그렇다고 다들 밤톨이만 쳐다보는것은 아니고
다들 살사를 통해 뜨거운 목요일 저녁밤을 보내고 있었답니다.
넉넉한 공간이기에 옆사람과 부딪히는 일 없이
즐겁게 살사를 즐길수 있어서 좋고
생각보다 환기도 잘되는 곳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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