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양훈

[SK]이노무 더위에 내 목은 쉬고, 후니는 푸욱 쉴꺼구(2011.7.17, 인천 문학 야구장) 금욜 밤새고 토욜 밤새고... 밤과 낮이 바뀌어서인지 점심먹고 한숨 자다가 일어나니까 4시... "아~~ 아직도 야구는 2시간 넘게 남았구나!!" 하구선 트윗을 보는 순간... "아~ 맞다! 일요일 5시 경기다!" 그리고 100분에 걸러 간 인천 문학... 젠장..이미 시계는 6시더라... 훈아~~~ 오늘 MVP는 너인데.. 왜 다들 관심을 류뚱에게 두는 걸까? 넌 역시 6회까지만 잘 던지면 그 다음은 문제가 없는 녀석인것 같아.. 강판만 당하지 말자... 집중!! 그리고 돌아온 신포... 당신의 그 하드웨어 좀 살려서 장타 좀... 그러나 오늘 4타석에 100% 출루... 하지만... 난 당신의 장타를 보고 싶소... 너... 올라올때 사람들 소리 지르고 박수치고 이름부르는 것 느끼는냐고 대수가 뛰어오.. 더보기
[LG]예상치 못한 호투와 예상치 못한 타격부진(2011.7.5, 대전 한밭 야구장) 사실 나는 그랬다. 봄에만 믿는 투수라고... 그리고 주자를 일단 보내고 시작한다고... 삼구삼진은 힘들다고... 이날도 야구를 트윗으로 중계하는 분께 양훈이 5회를 넘게 던지면 한화가 이길꺼라고 했다..  그런 녀석이...9회도 아닌 10회까지 던지다니... 훌륭했다 훈아... 중계에 야왕과 정의정이 널두고 교체를 이야기할때 정의정이 그냥 두더라... 많이 성숙해지는 2011년 시즌이 되는 거라고 생각해... 날시도 덥고 5이닝을 넘게 던졌으니 그것으로만 나는 행복한데... 짜식... 인터뷰대 승리투수는 못되어서 아쉽다고 했지? 나중에 니가 5-6실점하고도 승리투수가 될때가 있을꺼야... 안승민이도 참 점수지원 못 받잖니? 작년엔 류뚱도 그랬어.. 두 팀 모두 참 병신같은 공격력이었어... 12회 .. 더보기
[SK]우중 응원, 그리고 걀샤 쓰리런(2011.6.30, 인천 문학야구장) 무려 100분!! 3번의 환승!!! 젠장... 안양에서 인천 문학야구장 가는길이 이리 험난해서야.. 가는것이 체력적으로 힘든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힘든.... 겨우겨우 가서 도착하니까 7시50분... 그래도 5회... 덕분에 양훈 얻어터지고 내려가는것을 즐겁게 봤다... 어짜피 난 이기고 지고가 아니라 응원이 목적으로 가는거니까.. 사실 우린 현진 이글스라는 별명이 있는데 이제는 걀샤이글스가 되겟어 이날 9점중 6점을 걀샤의 쓰리런으로 땄으니... 이상하게도 지금 슬럼프인 정원석과 승부를 하지 걀샤와의 정면승부를 정한것이 sk의 패배의 요인이 아닐까? 비를 맞으면서 열심히 응원했고 밥도 안 먹고 가서 힘이 없어서 소리를 크게 못 질렀지만 너의 그 양념 통닭 유니폼이 참 잘어울린다.. 그리고 우리 다이나마.. 더보기
[엘지]어제 일은 잊지말고 가슴에 품고 앞을 보고 달려라(2011.6.9, 잠실야구장) 일단 오늘 경기보다는 어제 경기가 말이 많으므로... 어제 정원석의 홈스틸... 분명 세이프... 그러나 주심은 아웃 선언 사진쪽을 보면 덕아웃의 누군가가 투수를 가르키고 있다.. 왜?????? 보크니까.. 정에이스가 저리 날뛰는 걸 본 적이 없었는데... 결국 보크도 홈스틸도 심판에게 모두 빼앗겨버린 어제 경기... 지나간 일을 붙잡으면 무엇을 하리... 다만 이번일도 마음을 고쳐잡고 앞을 보고 나가야지... 아쉬운건 항상 엘지전에 이런 오심이 많은지... 박근연, 민영기, 이영재.... 이분들은 부디 한화전에는 안 봤으면... 그리고 오랜만에 선발로 나온 고동진... 1461만에 홈런을... 군대 다녀온 후 입대전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고치로"라는 별명답게 예전의 모습을 좀 보여주었으면... 한화의 .. 더보기
[두산]이제 우리 누굴 까야 하는거지? 훈이마저... 이러다니...(2011.5.28, 잠실야구장) 한화 팬에게는 일반인이 듣기에는 이해를 못하는 통용되는 말이 있다 "유원상 완봉하는 소리하고 있네" "김민재 만루홈런치는 소리하고 있네" 그런데... 이제는 할 수 없는 소리가 되었네... 원상에 이 경기때문에 난 올해까지는 널 안 깐다고 결심했다... 올해 한번 더 해주어야 내년에 안 깔텐데... 그리고.... "양훈 완투하는 소리하고 있네..."가 있었는데... 젠장... 완투가 아닌 완봉을 해 버렷다... 8회까지만 던지고 내려갈줄 알았는데... 니 놈의 어께가 이리도 단단할 줄이야... 볼만 던지는 원상이랑 스트라이크를 못 던지는 훈이가... 완봉을 하는 것을 보다니... 그것도 내 눈 앞에서... 살다가 별의 별것도 보는구나... 인터뷰때 울컥하더구나... 사실 선발로 너를 기용한다는 것은 시즌.. 더보기
[기아]우리도 4연승은 하는 팀이다.(2011.5.22, 군산월명야구장) 내가 살던 청주는 한화 이글스의 제2의 야구장이다... 군산은 기아 타이거스의 제2의 야구장이다... 그래서 군산에서 할때는 솔직히 기아가 이기길 바랍니다... 그 상대가 한화일 지라도... 제2야구장을 가진 지역민으로썬느 야구도 몇번 안 하는데 지는 경기를 보는 것보다는 이기는 경기를 봐야 하지 않겠는가? 근데.. 우리가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2연승을 하고야 말았다... 요즘 이 아저씨가 맘에 들려고 한다.. 잘해서라긴 보단... 이날 보여준 홈으로 뛰어드는 모습을 보니 마치 신인이 앞을 보지 않고 땅을 보면서 냅따 열심히 달리는 모습이 생각이 났다... 이제는 어느 팀에 가더라도 베테랑 소리를 드는 장성호가 이렇게 열심히 뛰다니... 그리고 이제는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외야수로 관심을 받는 오재필이가.. 더보기
[롯데]역시 롯데는 롯데인가? 2연승!!! 이제 3연승을 가보자(2011.4.21, 대전한밭야구장) 오늘의 승리로 6위... 물론 잠시 6위가 될지 아님 오랫동안 6위가 될지는 오늘 경기를 지켜봐야 겠지만 이게 얼마만에 6위인가... 우리팀 밑에 2팀이나 있다는 것!!! 그것도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롯데가 있다...  알사람은 알겠지만 이글스가 원래 롯데에게는 강한 면모가 있었다... 엘지도 그랬고... 물론 우린 삼성을 만나면 다들 물방망이가 되는 전통은 아직가지 이어져 오고 있지만 예전 임작가의 토스도 그랬고 롯데만은 만나면 지더라도 역전을 기대할 수 있는 스토리가 무궁무진했다 예전에 이글스에 김태균, ㅇㅂㅎ씨, 김태완, 데이비스 등등이 있었을때는 안타는 쓰레기 인줄만 알았는데... 무조건 큰거 한방.. 큰거로써 승부보는 것이 참 좋았고 안타로 점수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것이 싫었는데.. 이제는 안타.. 더보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