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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영

[SK]우중 응원, 그리고 걀샤 쓰리런(2011.6.30, 인천 문학야구장) 무려 100분!! 3번의 환승!!! 젠장... 안양에서 인천 문학야구장 가는길이 이리 험난해서야.. 가는것이 체력적으로 힘든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힘든.... 겨우겨우 가서 도착하니까 7시50분... 그래도 5회... 덕분에 양훈 얻어터지고 내려가는것을 즐겁게 봤다... 어짜피 난 이기고 지고가 아니라 응원이 목적으로 가는거니까.. 사실 우린 현진 이글스라는 별명이 있는데 이제는 걀샤이글스가 되겟어 이날 9점중 6점을 걀샤의 쓰리런으로 땄으니... 이상하게도 지금 슬럼프인 정원석과 승부를 하지 걀샤와의 정면승부를 정한것이 sk의 패배의 요인이 아닐까? 비를 맞으면서 열심히 응원했고 밥도 안 먹고 가서 힘이 없어서 소리를 크게 못 질렀지만 너의 그 양념 통닭 유니폼이 참 잘어울린다.. 그리고 우리 다이나마.. 더보기
[넥센]한~~삼푼이 아니라 한~~삼할... 그리고.. 계속 생각나는 한희민(2011.6.5, 대전한밭야구장) 한화 팬뿐만이 아니라 8개구단 팬이 한상훈에게 기대하는 건 멋진 명품수비었는데... 이제는 공격에서의 중요한 역활을 하는 한상훈...  너의 5월달 타율이 3할이 넘는구나... 이제 늦게 타격에 눈을 뜬건지.. 아니면 수비능력에서 공격능력으로 포인트를 이동한건지... 여튼 지금의 니가 좋다... 이날 경기는 시골집에 내려가서 일을 하느냐고 트위터를 통해 중계를 보는데 (망할~~~ 공중파도 안 잡히는 시골...) 마텐이 마운드 올라온다고 하는순간... 아~~ "오늘도 마텐 다음엔 신주영이 올라오겠구나" 생각이 들더라.. 역시나... 신주영... 근데... 미안... 너를 볼때마다 자꾸 한희민이 생각나.... 13이라는 숫자가 불길하다고 서양의 코큰 녀석들은 그러는데... 난 왜 그 숫자가 좋은지... 이.. 더보기
[넥센]언더핸드 투수 쇼 그리고... 한희민....(2011.6.4, 대전 한밭 야구장) 두팀 모두 승패를 떠나서... 보기 힘든 언더핸드의 투수의 쇼가 이 경기를 즐겁게 한 것 같다. 빙그레 팬이라면 한희민이라는 잠수함투수에 대해 애뜻한 감정이 다들 있을텐데... 넌 진짜 어디에서 왔니... 잘만 하면 공을 뿌릴때 땅에 닿겠더라... 그리고 진짜 공을 놓는 지점이 낮구나... 대학때까진 1루수었다면서... 넥센은 항상 우수한 인재가 나오는 구나... 부럽다.. 그리고... 신주영... 노망주 박정진처럼 늦지는 않았지만 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늦게 빛을 보네? 이날 두명의 신씨 베터리가 깔끔하게 마무리를.... 그래... 그리고 보니... 우리는 항상 매해마다 마무리는 누군가가 해주었네... 시즌 전에 낙점한 마무리가 잘 못해서 그렇지... 그리고... 지금 광주 어딘선가 오리집을 한다는.... 더보기
[삼성]안타와 출루 장갑 그리고 불방망이(2011.6.2, 대전 한밭야구장) 안타와 출루 장갑을 낀 사나이... 그리고 불방망이를 든 사나이.... 그는 이대호도 아니고 김상현도 아니고 이대형도 아닌 한화의 이여상이다.... 사실... 이여상은 노력파다... 삼성에 2007년도에 신고선수로 들어가서 남부리그 타격왕까지 올라간 대단한 녀석.. (왠지... 장레젼드의 FEEL이...) 그리고 예전 우리의 2호기와 맞교환되어서 온 한화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된 미래의 한화 2루수 이여상... 2군에서의 타격왕 출신답지 않게 1군에서는 뛰어난 타격을 보이지.... 아니!! 이제 2011년 먼가 보인다...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씩 해주는 녀석!! 그리고... 작년 허리부상으로 군면제까지 받은 한화의 복덩이!!!! 오늘도 동점타를 터트려주었구나!!!! 요즘 한화 덕아웃을 보면 파이팅이 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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