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공덕]무한도전 정총무가 쏜 전집... 옆 집으로 가야 했습니다(2011.1.23, 공덕역)

728x90
반응형
SMALL


지방에 있다가 직장때문에 서울 근교로 와서
가장 고민이 되는 것중에 하나가
여친사마와의 데이트랍니다.
어디를 가야 할지
무엇을 먹어야 할지...
서울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는데...

그래서 다른 블로거의 글을 토대로 이곳저곳을 다니게 되더군요...

갑자기 기름진것이 땡겨서 가게된 곳...

공덕역 근처의 전집이랍니다.

사실은 족발이 유명한데...

다음엔 족발 먹으러 가야징~


공덕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전집...
예전에는 전집이 몇개 더 있었다는데..
이제 길가에 2개...시장 안쪽에 1-2개 정도 있더군요...

추운 날시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있더군요.





방송에 나온 곳은 청학동 이바지 부침개 집이랍니다.
무한도전에서
정총무가 놀라울만큼의 스캔실력을 보여주던 그 전집이죠....

이미 유명한 집이..
더욱 유명해 져서 밖에 줄이 쭈욱 늘어져 있더군요...
놀라서 지켜보는데
어느 동네 할머니로 보이는 분이 말을 붙이더군요
"이집 원래 유명한데...
방송타고 더 유명해 졌어~~"
"맛은 어때요~~?"
"응~~ 맛있지~~~
근데.. 옆집이 좀더 나은 것 같아~~"

?????????????????



사실... 

정말 그집만이 가진 특별함이 있으면
유명해 지겟죠...
근데... 
바로 그 옆집도 사람들도 바글바글 하고...
더욱 크더군요...
시장 안쪽에
4개정도의 블럭을 다 사용하더군요...

그래서 옆집으로 갔습니다....

사실..정총무가 쏜집은
튀김이나 전이 나오는 즉시 없어져서
먹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시간이 흘러 좀 한가해지면 가야겠네요.









그래서 간 옆집...
원조 마포할머니집이랍니다.

어딜가나 원조라서.....저건 빼야 할듯...

병천에 가도 무슨 원조집이 10개는 되는 것 같아요~
동시 창업을 하신건지....ㅎㅎㅎ








무한도전에 나온 집은 어떤지 모르겟으니
이 집도 만만치 않은 집이더군요

지난번 광주 여행에서 갔던 떡갈비 명인의 집처럼 보일 정도랍니다.







모든 전으로 시켰는데...
두명이서 충분히 먹을 만한 양이랍니다.
이것말고도 전복 라면이라는 것이 있더군요...
주문을 했으나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하셔서 이거솓 다음번으로 패스~~

여튼 이집도 상당히 맛난 집이었습니다.

갠적으로 사랑하는 굴전~~ㅎㅎㅎ

소주와 함께 꿀꺽!!!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