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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다른 동호회

[홍대]버스도 끊겼다. 지하철도 끊겼다. 갈곳은 어디?(마콘도,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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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이를 홍대 턴빠에서 여친사마와 보낸후...

배고픔을 달래고
휴식도 할 겸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에 나와서 간 곳은 고깃집!!!

삼겹살이 먹고 싶은데..
삼겹살을 안 파는 고깃집...흑흑...

소금구이와 함께 소주를 드링킹하면 속을 달래야 했다능..

근데... 연초라서 어디든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배를 술로 든든하게 채우고

그 매서운 바람을 피해 들어 간 곳은!!!???







어디일까요???

바닥은 얼음으로 꽁꽁 얼어붙은 상태....
미끌미끌...


이렇게 어두운 밤길...
새해 첫날은 따뜻하게 보내야 한다 굽쇼??




동심파괴!







간 곳은 마콘도입니다.

고기를 먹었으면
티를 내야하므로
고기냄새를 폴~폴~ 풍기며 입장을 가뿐히 해 주셨죠...










늦은 시간가지도 불이 밝혀져 있는 마콘도..

오늘은 새해 첫날이라고

특별히 아콘도입니다.









오리털카파에
전기히터까지 두고 일하는 우리의 알바생...

지난번처럼 역시나 게임에 몰입중이셨습니다...ㅎㅎㅎ









절대로 위조가 불가능한 빠티켓...
난 2011년 1월 1일에 입장하였지만.
2010년 12월 31일이라고 적힌 티켓을...

특별한 티켓이군요..







역시나 얼마전의 마콘도 분위기 그대로입니다...










고기먹은것을 티를 내면 들어간 시간은 새벽 3시 반분...
홍대입구역에서 지하철의 첫차가 5시 30분인걸을 감안 하면
2시간동안 따뜻하게 머물을 수 있는 곳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마콘도를 지키는 분들..
대단한 정력과 열정이네요.

체력은 어떻게 보강하시나...

난 배고프면 먹어야 하는뎅.









물론 이렇게 주무시는 분도 몇분 계시더군요...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잠을 청할 수 있는 분들이 더욱 대단해 보입니다.



와우~~


 아침 잠은 꼭 챙길 분들..








따뜻한 코코아 한잔으로 몸을 녹이고
춤으로 땀을 내고
즐거움에 몸서리 치면서 5시 반까지~~~~





그리고...










정말 5시 반이 되니 물밀듯이 사라지는 사람들...
뽕!!!

덕분에 찍을 수 있었던 마콘도의 파노라마~~
(아마 사진을 클릭하면 커질껄요?)


이제 공항철도 개통으로인해
4번출구가 아닌 8번 출구가 되었으며
더블역세권이 된 마콘도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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