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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이촌]2010년 제일 추운 날 제일 맛있었던... 그 곳... (10.12.31, 나무와 화덕 피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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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의 마지막날...

정동진의 일출,
보신각종 타종 행사

이미 다 해봤고....

ㅎㅎㅎ

크리스마스에 이어 

모든 커플들이 거리를 점령한다는 날이왔습니다.

하지만 날씨는 2010년 가장 추운 날이라고 예고가 된 상태...

매서운 칼바람에도 불구하고 많은 커플들이 밖에서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겠죠?

물론 우리 커플도....


으흐흐흐흐...


전 직장일이 끝나지 않고...
(이놈의 종무식은 언제 끝나는 건지..)

여친사마는 휴가를 맞이하여
이촌에 자리잡은 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하고 있었고...

시간은 미친듯이 흐르고...

퇴근후 얼렁 이촌으로...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넬라 퐌타지아~~~




새해 복도 많이 받으라는 지하철 식구분들...

서울 메트로 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매서운 날씨에 여친 사마가 날 기다린곳...

사실 이촌에 대해선 아는 건 일본인이 모여서 많이 산다는 것밖에 모르기 때문에..

저 또한 첫걸음이 설레기도 했죠...

이 커피숍 참 특색이고 이쁘더라구요.



 





계산하시는 여친사마..

메뉴를 보니까 간단한 식사와 음료, 알콜도 팔더군요...

이제 여친을 만났으니 맘이 놓어서 주변 사진도 찍게 됩니다..

이날 넘 추워서 걱정되었거든요..









카페에 있는 이쁜 액자...

메거진과..... 담요...

섬세한 센스 쟁이 카페 주인..








특이한 액자도 있더군요...
뭉크의 절규 맞냐?
소가 절규하는군요...

살처분 당하고 싶지 않아요...

얼렁 구제역이 없어지길 빕니다.








밀리웨이...
나중에 한번 기회가 되면 다시 가보고 싶네요...

근데... 바로 옆에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인
카페베네가...

헐...








밥 먹을 목적지를 향하기 위해 
길을 건너야 해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건너갑니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아~~ 이촌의 유래가 있네요...
홍수때 사람들이 피했던 곳이라
두 마을이 합쳐졌기 때문에 
이촌이라는 말을 이름이 정해졌다고 하네요.


어느 것이 맞을지는 모르겠네..








목적지를 가기 위해 이촌역 4번 출구로 나가야합니다.
4번출구로 나오니
바로 아파트 단지 라능.
이런 출구도 있구나...








역시나 얼마전 크리스마스라서 이쁜 트리도 있네요.
나무는 조금 따뜻하겠다...








어렵게 어렵게 도착한 곳은
'나무와 화덕 피자집'이랍니다.

어떻게 알고서 찾은 곳인데...

4번출구에서 나와서 쭈욱 앞으로 가다가
크라제버거 옆집이라는 
정보 하나만으로 찾아간곳...

그 추운날....
20분을 헤매가 갔네요..

생각보다 4번출구에서 벌로 멀지 않은데...

넘넘 추웠어...
고생했어..
흑흐흑...










전화번호 보이시죠?
749-1177

전화해서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린 운이 좋았는데..
다른 분들은 서서 기다리게 되더군요.

정말 다행이었다능..








선택할 수 메뉴가
벽에 사진에 약간의 설명이 있네요.
시간이 되면 천천히
보면서 메뉴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나무와 화덕피자...
그 밑에 있는 주름이 잡힌 종이가
예약종이랍니다.

예약을 하면 테이블 위해 저 종이가 놓여지죠...

일반적인 하안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예약 표시가 아닌..

참 센스있네...










와인도 한 잔 마실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날 전...
다음 스케쥴로 인해..
와인은 패스...ㅎㅎㅎ








주문하고 몸이 따뜻해지니까
여친사마도 점점 기분이 좋아지나 보네요..

오홍~~~







점점 사랑스러워 지는 군요...
므흣...








손으로 직접 만드는 사진이 보이는 브로셔..

직접 여기서 만드는 것을 볼 수 잇답니다..

작은 가게에...

화덕이....

진짜루

있어요..










감자 샐러드와
스파게티.....
피자를 주문했는데

샐러드와 스파게티부터 나왔습니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넘넘 맛나더라구요...









조금 있다가 나온 피자...
피자가 판 위에 나오는 것이 아나라
달구어진 돌 위에 피자를 옮겨줍니다.

맛나더라구요...

진짜루..

아까 그 스파게티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나더라구요.








그리 크지 않습니다.
테이블도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많더군요...







그래서 인지
주방도 바로 오픈되어 있고
화덕도 바로 눈 앞에 보이네요.
그 옆에서 피자만드는 것도 보입니다.

조그만한 이태리 피자집이 연상되는...








이제 먹고 나니
기운이 나서
들어갈때 보이지 않던것이 보이네요...

작고 이쁜 간판...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도 있는 메뉴...
올라가면서 메뉴선택해도 되겠구나..







맛난 피자를 먹을 수 있던 그곳
나무와 화덕 피자집이랍니다.
으흐흐흐...

한 5만원 나온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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