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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다른 동호회

[천안]천안 미아모르 비밀이 아닌 비밀 미니 파티(10.12.18, 미아모르 연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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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秘密) 

정보를 일정한 그룹의 사람들 사이에 공유하는 것을 말하며, 

되도록 적은 수의 사람들만이 알며, 

다른 사람들에게는 숨기어 공개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출처:위키백과-





저는 알았습니다...

천안 미아모르가 미니 파티를 계획하고 있었다는걸...

그리고 

전해 들었습니다..

동호회 사람끼리만 할꺼라는 걸...


그러나...

불렸습니다...

난 천안 미아모르 사람 대접 받으니까 오라는걸...



그리고.... 정작 파티 하는 몇일전...

몇 몇 동호회에 천안 미아모르가 미니 파티 한다는 글이 올라오더군요..
(굳이 캠쳐를 안 해도 찾기 쉬우므로 패쑤~~)



비밀이라 하긴엔 비밀이 아닌
천안 미아모르 미니 파티를 
서울발 천안착 7시20분
 고속버스 21번 좌석에 앉아 
내려갔습니다.










크리스마스라서 장식한 트리와 전구...
그리고 
천안 미아모르의 현수막...
늦지않게 잘 도착했습니다....하악하악!!!
차가 밀려서 걱정 했다능...





아직도 파티 준비인 분덜...ㅎㅎㅎ
최고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먹을 것이 가장 많은 시간이니까...
ㅎㅎㅎㅎ






역시나 입구에서 
show me the money를
외치는 분은 항상 있군요..

입금... 아니... 아까 장볼때 이미 드렸음둥......흥!






파티의 기본 상차림이라 할 수 있는 
김밥, 치킨, 안주거리, 과자, 과일...

괜히 음식 좋으면 운영진 고생하고
허접하면 손님이 고생하는데
전 딱 이정도가 좋은 듯..

개인적으로 파티나 다른 곳을 다니면서
최악의 음식을 꼽으라 하면
토스트를 뽑겠습니다...
그이유는...

1. 기계에 넣고 1분 30초 동안 멍 때린다.
2. 토스트 먹으면 목 메인다.
3. 쨈이 없으면 더 목 메인다.
4. 어떻게 먹어도 목 메인다.





미니 파티의 디제이는 
충남 천안이 자랑하는 병아리님이 수고해 주셨답니다.
(우리 닭띠 클럽을 형성 해야 하는데...
근데...우리 언제 말 놓지???)






사실 전... 작년 미니 파티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사진 찍으러 간것 같은 분위기었습니다.
ㅎㅎㅎㅎ
작년도 놀러오라고 하구선...
그 많은 사람중.. 카메라가 나 혼자..
이번에도 놀러오라고 하구선..
카메라가 나혼자...

알고서 당하는..BaBo






사실 천안 미아모르에 계신분들이랑 
어느정도 안면도 있고 친하기에(나만 그리 생각할수도...)
별 불평없이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6개월동안의 임기를 거의 끝나는 운영진들의 
소박한 파티...

고생하셨습니다... 다시형님~~
언제 또 골뱅이에 소주한잔~~






글구 고생한 다른 한분..역사형님...
나중에 빕스가 아닌 아웃벡에서
스테이크 한접시~~오케이??






아무리 미니 파티라고 해도 할건 다 합니다.
코스튬 이벤트...
맘에 드는 분에게 스티커 하나 붙여주세요...






이번 이벤트의 살세라 후보 5명...
진한 녹색이나 빨간색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추시면 
자동응모됩니다.





베스트 드레셔와 전혀 상관없는...
댄스 타입도 잠시 가져보았드랬죠...
전혀~~ 베스트 드래서와 상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각자 나름 소를 유혹하는 요소~~~ 섹시~ 댄스를 보여줍니다.







조심스래 준비한 미니 파티인데두 불구하고
다른 동호회 분덜도 오셨네요...

청주살사사랑과 수원LIS
이번 돌아오는 목욜 저도 LIS 연말파티에 갑니다...







이벤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춤도 추는 건 당연지사...
이렇게 파티를 다니면... 아니...
정기모임에서도 볼수 있는
세가지 타입의 부류가 있는 듯 하네요..






1. 댄스형..
그냥 춤추는 사람들....






2. 휴식형...
한곡 빠짝 땡기고..
쉬는 사람들...








3. 관망형...
그저... 바라만 볼뿐...
홀딩신청이 어려운 사각지대에서
팔짱만을 끼고 눈으로 추는 분들...
(저분들 죄다 그런분 아닙니다.. 
사진이 그런 풍으로 보일뿐...아라누님 알랴뵹~)






미니 파티의 베스트 드레서에게 상품 수여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차량용 블랙박스...헉!!
또 다른 하나는 엠피4....헐...

담엔 나두 어무이의 빨간 내봅입고 가야 할 쓰겠습니다...

근데 내가 입어도 내복이 헐렁할텐디...






그리고 이어진 가장 중요하고 긴박한 시간..
경품~~~

역시나 지지리 운도 없는 도용이...헐...

다음 차기 시삽인 깁슨형님의
후원으로
블랙박스 하나 더!
엠피사 하나더!
했지만..
역시나 나에게 운은 따라주지 않아...







마지막으로 12시 땡하자 마자 음악 끄고
(이유는 이전글을 참고하시길...)
단체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뒤푸리...




이날 뒤푸리 장소에서 춤추는 것 보다...
음악 듣는 것이 좋았다능...

LP판으로 듣는 살사음악도 참 좋더군요...

이날 전 3시까졍 마시고 놀다가... 뻗었습니다...흐미... 
글구 허리도 다치구...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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