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인 살사 아카데미 2010 연말 파티(2010.12.17)

연말일수록 여기저기에서 연말파티다~, 송년파티다~

크리스마스 파티다~

느므늠 많죠?

어딜갈까~ 고민도 되고...

저 또한 그렇습니다.

그냥 그래도 맘 내키는 곳으로 가는 것이 가장 맘편하게 즐길수 있는 것이겠죠.

지난 금요일 

다른 동호회를 구경갈까하다가

오살사의 꿈신님에게 전화한통 왔습니다...

"도용아~~ 사진 찍을 사람이 없다~ 와라~

꽁짜로 해줄께~~"

그래서 갔습니다...

돈에 이끌려... 정에 이끌려...ㅎㅎㅎ



한국의 살사계의 가장 유명한 인스트럭터와 공연단을 가진

제인 살사 아카데미...

JSA에 가게되었습니다.

장소는 강남 맘보...

찾아 가는 길은 카페에서 찾으세요..

(그날 전 차끌고 가서리... 주차 힘듭니다...헐...)



마구마구 헤매다가 찾은 맘보!

"건강과 취미생활을 한번에 즐기는 라틴댄스의 세계로 오세요~"

그쵸...건강과 취미를 한번에...ㅎㅎ

저를 재활하게 만든....살사...

맘보빠는 6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쉽게 올라가시면 됩니다...

입구에 붙은 포스터와 인터뷰 기사 스크랩...

유명한 분들은 다 여기에 있네요...

맘보빠에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라틴 클럽 맘보...



각종 사진으로 기둥이...ㅎㄷㄷ...

사진만 봐도 참 즐겁습니다.

파티 답게 차려진 음식...

그리고 파티날 카운터 뒤에서 음식 준비하느냐

뒤처리 하느냐고 고생한 두분...

파티때 즐기는 것만이 아니라 이렇게 수고하시는 분들에게도 박수를...짝짝짝...



일반적으로 파티 음식의 기본이라는 김밥과 치킨은 없지만

맛난 빵과 쿠키, 과일로 요깃거리(?)가 즐비했답니다.

갠적으로 치츠 케익을 좋아해서...

2개나 먹게 되었다능...

맛나더랑....

간단한 마실꺼리도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그날 파티인지라 음료나 맥주가 그냥 제공되어서 굳히 저걸 사먹을 일이 없었지만...

근데 데낄라 1병이...

190,000원인지... 90,000원인지...

100,000원인지..ㅎㅎㅎ

제눈엔 \00.000으로 보이네요

껑짜`~~



일단 배를 채우고....ㅎㅎㅎ

둘러보니...크리스마스 장식도 있고...

이곳 분들의 댄스화 봉투도 있고...

액자도 있고....

이쁜게 꾸민 곳이랍니다...

이곳의 특징으로...

지하가 아닌 6층에 있어서 밖을 내다볼수있는 창이 있다는 거랍니다.

테라스가 있는 빠...

이날 눈이 왔으면 참 이쁜 그림이 되지 않았을까...



이날의 디제이는 린넨님이 해주셨답니다.

역시 최고의 디제이 다웠다능...

깔끔한 흰색 슈트...

검은색 장미 포인트...



린넨님 시디 케이스 가방을 보니

"CD=생명"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음악인거죠...

여러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난... 시간인데...



이날 카메라 촬영과 비디오 촬영하시는분도 있었답니다....

(잉? 카메라 없다더닝?? - 이날 저는 그냥 서브처럼 촬영했습니다.)



이날 참 좋았던건...

한국 최고의 라틴 퍼커션 밴드인 아끼밴드...가 함께 해주어서 이죠...

작년 로체 파티때 파티전 1시간짜리 워크샵에서 미니님을 봤는데.

이날 다시 보니 또 방갑더군요...

아지곧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뿌끼빠끼뿌끼 둥둥~



그날 아끼 밴드가 사용한 악기들...

위의 사진 말고도 몇개 더 있는데....음...

위의 악기 이름 다 아시는 분????



은행에 가면 "감시카메라 촬영중"

김밥 해븐에 가면 "물은 셀프"

화장실에 가면 "남자가 흘린 것은 눈물만이 아닙니다"



맘보에가면...

"출입금지"

"비상문"

"손대지 마세요"

가 있습니다...

이날 정말 많은 분들이 있었답니다...음...

춤출때마다 부딪힐 정도로...

정말 많이들 오신것 같습니다.

바글바글...



이제 공연 시작...

진행에는 음....

닉넴을 모르겠네요...

죄성...꾸벅...

(^^)(--)(__)(--)(^^)

닉넴을 몰라서 이하 "정우성"님이라고 하겠습니다.

정우성이랑 닮지 않았나요?

눈 두개

코 한개

입 한개

팔 두개

다리 두개..

멀쩡하니까..



초반 분위기를 업하기 위해서...

과감히...시도한 노출....

잘 보시면.....

남성의 상징 6펙이 보입니다.

다들 6팩 하나씩은 가지고 있잔아요

배던... 발이던... 손이던... 이마던...





초반 너무 훅!!! 올린 분위기....

이제 우짤껴...

다음에 나오는 사람들 부담시리...ㅎㅎㅎ

처음 공연은 JSA 동호회분들의 공연이었답니다...

글로벌한 공연(?)이라능...

몇년을 해야 저 정도가 될까요?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하는

공연팀...

빨간 의상이...

클리스마스이라는 것을 알려주네요..

난 모하냐... 크리스 마스에...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공연을 보고자 뒤에선 의자 위에 올라가서 봐야 할 정도었습니다..

다음엔 되도록 전부 앉아서 볼수 있었으면 하네요...

다리 아프시겠당..



맘보 코리안떼 B팀의 공연...

저게... 설마...B팀???

저 정도가 B팀이라니...

그럼 과연 A팀은 어느정도란 말인가....

여긴 춤 실력 뿐만이 아니라 얼굴도 보고 뽑나봅니다...

흐미....



남자 셋에 여자 여섯...

황금비율이군요...

전국의 모든 살사빠가 여성이 남성보다 2배는 많아서

남자는 가만히 있어도 여성이 먼저 홀딩 신청하고...

못한 여자는 소나 키우는 알흠다운 세상을....

남자의 게으름을 매도하지 마시길...

공연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마무리 인사....

마무리 인사만 잘해도 공연은 성공!!!!

솔직히 내용은 다 기억못하잔아요...

인사하는 것만 기억나지..ㅋㅋㅋ



분위기 다운 될까봐 걱정이 되시는지

정우성님이 마구마구 쿠폰을 뿌립니다...

앞에 앉아 있는 분덜은 좋겟네요...

뒤에 있는 분덜은... 담에 뜰채라도 가지고 가야 겠습니다..

이어지는 스테이지!!!

사수엔주희

두분의 공연을 처음 보는 거도 아니지만 볼때 마다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타고난 저 기럭지......

역시 기럭지가 우월한 유전자가

조쿠나...



마지막으로 우월한 유전자로 구성된 다리를.....

흐미...



다음 순서를 위해 

6펙이 아닌 3펙이 보이게 입으신 정우성님이...

즉성 커플댄스 이벤트를 열으셨습니다...

김장엔 절임배추가 좋다는 꼼신님

워싱턴에서 공부했는지 놀았는지 확인을 할 수 없는 여성분...

일단 어리면 인기 최고인 살사판의 막내 카사님

그리고....

음... 닉넴을 모르겠네... 그냥... 이번엔 이병헌님이라 하죠......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를 한바퀴 돌고도 

몇걸음 더 간 커플....

과감히 어린 아이의 보물이 담긴

바지를 벗길려는 꼼신님....ㅡㅡ;;;

그 보물은 소중한 거랍니다...ㅡㅡ;;;



미쿡에서...

공부만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신....헐...

이 두 커플중.... 박수 소리가 컸던

두번재 커플이 상품을 가지고 갔드랬죠...

대신 꼼신-카사 커플은

카사의 소중한 보물을 지켰으니까... 댔지..머...



드디어 시작된 맘보 코리안테 A팀 공연입니다..

역시... 명불허전하군요...

근데... 의상을 보면서 느낀것이...

설마 이번 공연의 컨셉은 페러디?????????

아님 도용???

확인은 아래 사진에서....하시길....

일치 불란한 스텝을 보여주는 공연단...

얼마나 추면 저 정도가 될까요???

저건 사람이 아니라...로봇일꼬얌.....흠....

입력값을 잘 못 넣으면 블루스크린이 작렬하겠지...

글구...

어렵게 구한 공연 도용의 증거 사진을 공개합니다!!!



흠... 맞아...

이건...

데스노트의 류크를 도용한 거야...

어쩜 자세도 이리 비슷한지...

사과 하나 던져 줘야 겠는걸~~~



아니!!!

마무리는 

아윌비벡을 외친

터미네이터???

아님...

원기옥을 쏠려고 기를 모으시나??

"지구인이여... 날 도와줘~~"

오정은쌤의 한 말씀에 의해...

이번 파티 공연은 끝이 났습니다...

역시 최고이네요...



공연 후에 가지는 포토타임...

너무나 많은 분들이 핸드폰, 디지컬 카메라로 찍으셔서

전 뒤에서 멀뚱멀뚱 있다가

찍어야 했답니다....

얼마나 사람이 많던지...

이때 찍은 사진의 반이 죄다 사진 찍는 분들의 뒤통수 컷이라능...

아~` 이러다 제대로된 사진 한장 안 남는 파티 공연단이 되겠구나 했습니다.

다들 각자 찍느냐 정신이 없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염치 불구하고 소리 빽!!!! 한번 지르고 찍은 단체사진....

얼렁 카메라 장비를 수리하던가 해야지...

스트로보가 없으니... 사진이..영...

이날 특별히 생일을 맞이하신분이 있었답니다.

음...닉네임을 모르니...

전지현님이라 하죠

그분도 눈두개, 코한개, 입한개니까...



엄청난 박수와 환호....

아~` 이건.... 연말 파티가 아니라...

생일파티이군요...



이정도면 제대로된 생일빵이군요...

몇분이랑 춘 건지...

디제이 린넨님도 나와서 제대로 돌려주고 가셨다능..

즐거운 맘보에서의 JSA 연말 파티었습니다...

바글바글..하죠???

이날...

뒤푸리 장소를...

몰라서....

전 그냥 와야 했다는... 후문이...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