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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다른 동호회

[대구]살시타 9주년 살사 파티(2011.3.12, 대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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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중간중간 잼난 사진을 넣고 싶어도
살시타에서 찍은 사진이 넘 많아서
줄일 수가 없네요.
(581->280->134->48) 


티스토리 특성상 50장 이상이 안 올려져요

그냥 현장 사진으로 쭈욱 갑니다.  



대전에서 신나게 2년 연속 꼴찌하는 야구팀을 응원하고 내려간 대구...

살사판에 들어온지 2년만에 처음으로 경상도의 출전하는 날...

모두가 마찬가지로 처음이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데

그 처음을 시작하게 해준 파티...

대구 살시타 9주년 파티입니다.



파리하면 에펠탑
로마하면 콜로세움
살사하면 소스

처럼 어느 지역명이 붙으면 바로 뒤에 따라오는 동호회가 있죠.

대구하면 살시타!

<살시타 카페 바로가기 클릭>




살시타~~~ 9주년 파티~~






살시타 9주년 기념파티...

력셔리하게 대구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파티를 위해서 저 호텔을 통으로 빌렸다고 해도 될 정도로 지하 1층을 점령해 버리고
객실까지도 미리 다 준비가 되어 있더군요.






세상에서 호텔에서의 살사 파티라니...
"티파니 모텔", "제시카 모텔", "태연 모텔"도 아닌

HOTEL..

설마 하루 전날 
"M"을 "H"로 바꾼건 아닐테구....

파티 장소는 지하 1층입니다...

역시 호텔답게 호텔직원이 안내를 하더군요...






8시 좀 넘어서 도착한 파티장이라
아직 많은 분들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접수하는 분들이 덜 바쁘더군요...







숙소 방 배정표...
얼마나 많은 분들이 숙박을...

사실 파티에서 춤만 추고 가는 분들 일 수록
동호회 운영진은 좀 편하죠

하지만 

숙박정도 해주어야 늦게까지도 있고 동호회분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왕 호텔인데 숙박정도는 해주어야...

(평소 닉넴만 아는 분들이 오셨는데
정작 만나보지는 못햇군요)





너무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하셔서 파티예매도 조기에 마감을 했죠
<조기 마감글 보러가기 클릭>

그리고 현매도 받지 못할 정도었죠....

지방파티에 이렇게 많은 인원이....

와우~

다행이 전 일찍 예매를 해서...ㅎㅎㅎㅎ

밖에 담배까지 준비한 운영진의 섬세한(?) 센스도 보입니다.








지하 1층은 일반 홀이 아니라
식당 겸 호프로 운영하는 곳이더군요.

그곳의 테이블을 치우고
바닥 작업을 해서 파티장으로 변형을 시켜놨습니다.

운영진들이 정말 고생했을 것 같네요.

이 파티로 인해 살사인이 아닌 일반인 손님의 경우 왔다가 그냥 돌아가기도 하더군요.

나중에 대구에 가면 원래의 모습을 찍어서

비포 에프터를 찍어 올리지요

<동일 인물은 아니겠지???>


사실 원래의 대구호텔 지하 레스토랑(또는 호프)의 사진은 
여기서 확하세요

<대구호텔 지하 사진 및 화제의 2차 포스터 보러가기>






맛난 음식과 진ㅉ~~~아~~ 루 맛난 맥주~~~
그리고 분주한 주방....

파티를 준비하는 분들의 뒷모습...

잠시나마 뒤에서 보이지 않게 준비하는 분들에게 감사를...







8시가 좀 넘은 시간이라서 아직은 널널한지라 
식사를 천천히 할 수 있겠더라구요...

일단 파티에 오면 먹는 것 부터 챙겨 먹고 시작해야죠...
근데... 맥주가 넘 맛있어서
식사가 아니라 이미 맥주로 배를 다 채우게 되었다능...






이번 파티는 더블 DJ로 진행되었습니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는~~~

DJ 마이콜님과

꽃미남 사방사방~ 

DJ 댄서님~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꾸벅..






그리고 사회의 공항엘리님
(왜 공항엘리인가 했더니... 공항에서 일을 하시더군요...)

사진에는 전국구 포토그래퍼 땡이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이 두분 수고해주시느냐고 춤도 못추시던데....생유~~







자~~ 아직 사람이 없습니다...

8시부터 파티인데 사람들은 10시쯤되어야 오지 않을까....

파티에 미리오니까 넓어서 춤추기 더 좋네요~~~






역시나 10시가 넘어서 사람들이 무지 몰러오기 시작합니다.
운영진분들은 무지 바빠지는군요.
으흐흐쩝님이 교통정리를 하지 않았으면...
더욱 분주 할듯...








사람들이 좀 몰리니까 이제 파티 같아 보입니다..

역시 사람이 많아야 좋아~~~

예상인원을 훨씬 넘어선 대박난 파티인지라 바글바글 합니다.






물론 춤만 추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진~~짜~~루~~ 맛있는 맥주를 드시면서 관람(?)하는 분도 있고...
저처럼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는 분도 있고
악기를 연주하는 분도 있고....

DJ가 동시에 앉아서 바빠보이길래
"혹시 게임 하나??"
하고 뒤에 가서 보니 음악 선곡으로 바쁩니다.


이 두명의 DJ! 
안놀고 열심히 선곡하고 있습니다.







한참~~ 열기가 뜨거워 졌을때.....

밖의 접수의 운영진은 이제야 저녁을 먹는군요...

폭풍의 접수를 마친 그들...

그래도 늦게오는 분들이 있어서 자리를 떠나지는 못하고...
살시타의 어느 회원분이 셔틀해 놓은 음식으로 식사를 하네요...

그리고...

박카스의 위력으로 버티고 있나봅니다..

역시 파티에서 가장 바쁜건 접수인듯....

"교대 좀 해주세요~~"







대박이라고 하는 공연이 쭈욱 있었는데 그 분들은 어디에 있나했더니
1층 호텔 로비에서 연습을 하고 있더군요...

이날 이 호텔에 다른 일반 투숙객들도 있었는데
그분들은 꽁짜로 좋은 공연(?)을 보셨겠습니다.


프론트의 호텔 직원분의 눈이
@.@
요랬다능....






자~~~ 드디어 살시타에서 정성들어 준비한 공연이 시작합니다.
사실 파티비의 반은 공연을 위해
반은 먹을 것을 위해 온다고 하던데
얼마나 많은 팀이 나오는지
무대 공간도 상당히 넓게 만들었습니다....

사회는 살시타의 부시샵인 공항엘리님이 하시네요






첫번째 공연은 CSA 공연팀입니다.
(챔피온 살사 아카데미)

저~ 빨간 수술이 다른 털이 다 뽑히면....

무엇이 남을까???






CSA공연은 레이디 스톼~~일~~ 공연이 아니라
남자 파트너와 함게하는 공연이랍니다.
이 공연팀은 죄다~ 몸매랑 얼굴을 보고 뽑나 보지요...

헐~~~





대단위 공연팀이고
첫번째 무대인지라 부담도 있었을 텐데
분위기를 업~~UP~~~~~ 시키고 물러나네요~~~~





그리고 남은.... 빨간 닭털 흔적들은...

누군가가~~ 광속으로 제거합니다...

너무 빨라서....


저 닭털을 가지고 집에서 무슨 짓을 할지는 모..ㄹ.ㄷ....







두번째 공연팀인 라틴 무브팀....

섹시한 3명의 여성분들과~~
멋진 2명의 남성분들.....

공연 내내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마지막에 여성분들이 총을 쏘니까 
남자분들이 좋아서 바닥에 드러눕더군요

미치고 팔딱 뛴다는 거죠~~

^^*







세번째는...
이제 전국구 대표 공연팀이라 할 수 있는 주희&사수 공연입니다....
그냥 제끼고 던지고 돌리고~

오른손으로~ 돌리고~
왼손으로~ 돌리고~~

카아~~~







그러다가 벌어진....

믿지 못할...사건....

살사판에 발을 놓은지 2년만에 최고의 이벤트더군요...

분위기를 달아오르기 위한 두분의 의도적인 연출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다른 동호회 파티에서도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면 좋겠습니다.
눈 좀 호강시키게...)


저~ 두분~~ 긜고 무대 뒤로 알흠다운 퇴장....








이 아니라!!!

다시 시작했습니다.

다들 지금까지 본건 잊어 버리세요!!!
레드썬!!!!



잊어버리세요~






공연내내 관객들은 집중!집중!입니다.
그냥 멍~하니 보는 분도 있꼬
신나 죽을려는 분도 있꼬
동영상찍어서 확인하는 분도 있꼬






어느덧 네번째 공연이네요...
"감사합니다팀"의 군무입니다.
(글라시아스)

감사하게도 이쁜 분들이 이쁘게 공연을 하시더군요.






감사함이 넘쳐 두당두명씩
서로 살세라를 차지 할려고 몸을 가릅니다....

솔로몬처럼 현명하게
제가 칼로 반씩 잘라드리지요...
왼쪽분은 상체
오른쪽분은 하체~~

왼쪽분은 홀딩만 하고
오른쪽분은 베이직만 하세요~







다섯번째 공연입니다...
숨가쁘게 공연이 진행되는 군요....

제가 공연 순서 및 출연진을 다 몰라서 
살시타의 공항엘리님에게
쪽지로 공연팀 소개를 부탁드렸는데...

공항엘리님이 보내준 쪽지 그래도 옮겨적겠습니다.

 5. 조개식&김정윤/백호&몽


죄송함다....
조대식 or 조개식님...ㅡㅡ;;;


화려한 자줏빛 의상과 춤....

역시 최고!






드디어 마지막 차례입니다.

제이오&떼레....

그냥그냥 군살없는 몸매에
화끈한 공연!!!!






그리고 두분의 합체와~
마조히스트인가요~ 세디스트인가요~ 와
춘리의 풍차돌리기~
거북이 등껍질을 표현한 마무리까지...

오우~~~ 베이~~베~~~~~~~







너무 많은 팀이라 소개 및 한말씀을 몰아서 했습니다...
진짜루 이번 살시타 파티를 위해서 공연해주신 분들이 너무나 많네요
대단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다른 동호회 분들의 인사와 소개
홍보의 시간....

대전, 포항, 천안, 청주, 서울, 구미, 부산, 전주 등등
엄청나군요~~~

저분들이 홍보한 각자의 동호회 파티는 오살사(전국구)에서 확인하세요~






그리고 바로 이어진 라인댄스타임....
공연관람으로 식어진 몸을 다시 달구어 드립니다~~~







그러던 사이...
살시타의 운영진분들은...
박카스 약발이 떨어졌는지...
공항상태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뒤푸리와 숙박을 책임지셔야죠~~~ㅎㅎㅎㅎ







그리고 이어진 프리댄스의 타임....

훈남 사수님 주변에는 어느덧 2중의 대기하는 살세라로 줄이 만들어져 있더군요....






물론 체력이 방전되어서 주저 앉아 관람하는 모드로 전환한 분들도 계시구요~

검사받는건가???






사진도 찍는 분도 계시죠...
사진찍는 사람을 찍는 사진.....

마이콜님이 신나셨습니다...








그리고 공연한 분들과
초청댄서와의 춤도 빠뜨릴수 없죠...

유명한 고수와의 홀딩~~~





이렇게 프리타임이 진행되어 감에 따라...








밖의 운영진은....
초토화되었습니다....

화려한 파티 이면의 숨은 고생...

이분들에게 박수와~~ 찬사를...







여러군데 파티를 다니면서 많은 동호회가
행사 후의 단체사진을 촬영하지 않더군요...

사실 이날의 포토는 땡이형님이 하시는 건데

공연 끝나고 바로 짐챙겨서 대전으로 가는 바람에
제가 잠시 나서서 살시타분들을 모이게 했습니다...

(전 이날 초청이 아니라서 나서기가 애매한 위치라서리...)

하나 두울~~~ 셋!!!





<요청으로 사진을 삭제하였습니다>

이렇게 파티는 정리가 되었지만
뒤푸리 시간이 있죠...

잠시 정리하고 준비하는 동안에 
이미 시작한 뒤푸리팀도 보이고
좀 앉아서 쉬는 팀도 있고
사진을 찍는 팀도 있고...

객실에 올라가서 씻거나 옷을 갈아입는 분들도 있고

밖으로 탈출하여서 막창집에서 소주한잔 하는 분들도 있고
(젤!!! 부러벼!!!)

그냥 자는 분도 있고
집에 가는 분도 있고






그리고 쭈~~욱 이어진 뒤푸리 타임...

새벽 4-5시까지....
술 한잔 했습니다...

대구는 참소주군요....







이날 대구에서 본 분들....
모두가 아름답고 멋진분들이네요.







진짜로 대박난 대구 살시타 9주년 파티...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들리던 말로는 파티를 위해 많은 분들이 후원과 지원을 해주었고
몇백만원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최고의 파티를 준비하려고 했다고 하더군요
(파티신청인원이 대박이 나서 손해는 안 봤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다행이네요)


파티를 위해 섬세하게 
하나하나 준비한
대구 살시타 여러분!! 생유!!!

(다음날 매운찜갈비
겁나 맛났드래요~~
강추!!!!) 



 <동호회에서 초청이나 사진부탁하시면 최대한 참석하려고 노력합니다.
필요하신분 쪽지주세요
그리고 동호회 발전을 위해 손가락 추천 부탁드립니다.
로그인도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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